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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형소매점 판매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16.3%), 전기·가스·증기업(20.5%), 전기장비(12.1%) 등의 생산이 늘어난 반면, 의료정밀광학(-32.3%), 섬유제품(-4.8%), 화학제품(-11.1%) 등은 감소했다.
반면, 대구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93.0으로, 전년 대비 9.7% 하락했다.
건설수주액은 2337억원으로, 작년보다 26.8%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토지조성, 조경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이 증가하며 12.8% 올랐고,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과 재건축주택, 사무실 건설 등이 늘어 4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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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의 광공업 생산도 증가했다. 전년 대비 7.4% 늘어났으며, 전자·통신(16.0%), 전기·가스·증기업(32.7%), 자동차(11.9%)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1차금속(-8.6%), 화학제품(-8.7%), 의약품(-37.0%) 부문에서는 감소했다.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69.6으로, 작년보다 27.0% 줄었다.
한편, 경북 지역의 건설수주액은 7543억원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는 항만·공항, 기타 건축, 상·하수도 등의 증가로 204.6% 늘었으나, 민간부문에서는 신규주택, 공장·창고, 기계설치 등이 줄어 4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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