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대형소매점 소비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세종을 제외한 충북, 대전, 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소폭 상승했다.
대전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1.3%,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금속가공(199.5%)과 의약품(60.0%), 담배(28.1%) 업종이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반면 의복·모피(-65.9%)와 전기장비(-25.1%), 가구(-23.2%)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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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55.2%), 자동차(25.6%) 등이 증가한 반면, 음료(-70.1%), 식료품(-19.5%) 등의 업종에서 생산이 줄었다.
충남은 전월 대비 2.1%, 전년 동월 대비 0.9%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20.2%), 비금속광물(26.4%) 업종이 생산을 견인한 가운데, 전기장비(-30.6%)와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7.6%)은 감소했다.
충북은 전월 대비 3.4%,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했으며, 전기·가스·증기업(110.3%), 식료품(12.6%), 의약품(5.5%) 등이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7.3%)과 비금속광물(-9.3%)은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전 지역에서 줄었으며 충북의 소비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2.9로 전년동월대비 20.2%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4.6% 감소했다. 충남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0.8로 전년동월대비 14.5%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20.8% 감소했다.
대전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3% 감소했으며, 백화점(-6.9%), 대형마트(-18.7%) 모두 부진했다.
세종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0.7로 전년동월대비 7.6%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7.6%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