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김·빵 수출 호조…신흥시장 공략 강화
올해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며 K-푸드의 세계적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31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1000만 달러(약 43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83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8.1%)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2년 4억9700만 달러, 2023년 5억500만 달러, 2024년에는 5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상반기부터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성장 품목은 라면, 김, 빵류, 김치 등 가공식품이다. 특히 매운맛 라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전북 익산의 삼양라면 공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김은 서해안에서 원재료 수급이 용이한 이점을 기반으로 가공업체 비중이 10%를 넘어섰고, 포장·가공 기술이 접목된 빵류와 김치류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라면 8041만 달러(전년 대비 1.8% 증가) △김 2438만 달러(4.5% 증가) △빵류 1212만 달러(402% 증가)로, 특히 빵류의 급성장이 눈에 띄었다. 이는 고급화된 가공·포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아시아권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제품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 성장에는 전북도와 도내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전북도는 해외 박람회 참가, 현지 판촉 행사, 전북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매주 1개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농수산식품 114’ 프로그램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8월부터 한국산 제품에 15%의 상호관세를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맞춤형 기업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강화될 전망이다.
31일 한국무역협회(KIT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북의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1000만 달러(약 43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83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8.1%)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북의 농수산식품 수출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2년 4억9700만 달러, 2023년 5억500만 달러, 2024년에는 5억9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상반기부터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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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장 품목은 라면, 김, 빵류, 김치 등 가공식품이다. 특히 매운맛 라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전북 익산의 삼양라면 공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김은 서해안에서 원재료 수급이 용이한 이점을 기반으로 가공업체 비중이 10%를 넘어섰고, 포장·가공 기술이 접목된 빵류와 김치류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상반기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라면 8041만 달러(전년 대비 1.8% 증가) △김 2438만 달러(4.5% 증가) △빵류 1212만 달러(402% 증가)로, 특히 빵류의 급성장이 눈에 띄었다. 이는 고급화된 가공·포장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 아시아권 소비자 취향을 겨냥한 제품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출 성장에는 전북도와 도내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전북도는 해외 박람회 참가, 현지 판촉 행사, 전북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아울러 매주 1개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농수산식품 114’ 프로그램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8월부터 한국산 제품에 15%의 상호관세를 적용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도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동남아, 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맞춤형 기업 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강화될 전망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수산식품의 품질 고도화, 시장 다변화를 통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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