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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충북 무역수지 15억31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5-03-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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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1% 감소한 21억100만 달러

수입 3.7% 증가한 5억7000만 달러


충북지역 무역수지 흑자폭이 두 달째 줄어들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5년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 수출은 21억100만 달러, 수입은 5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5억3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15억7500만 달러)보다 2.8% 감소했다. 지난 1월(-2.6%)에 이어 두 달 연속 흑자 규모가 축소된 것이다.

2월 수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품목별로 전기·전자제품은 12억7600만 달러로 11.7% 증가했으며, 반도체(16.6%), 기타 전기전자제품(8.8%)이 성장세를 보였다. 화공품은 3억900만 달러로 32.3% 급감했고, 인조플라스틱·동제품(-4.1%), 유·무기화합물(-56.0%) 등이 큰 폭으로 줄었다.
 
 
자료=청주세관
 
 
수출국별로는 동남아가 9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아 전년 대비 67% 늘었으며, 중국(3억9100만 달러), 미국(3억6800만 달러), EU(1억1700만 달러), 일본(80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동남아와 미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EU·중국·일본은 감소세였다.

수입은 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늘었다. 화공품이 1억7400만 달러로 15.5% 증가했고, 무기화합물(29.5%), 유기화합물(0.4%)도 늘었다. 전동기 역시 18.0% 증가했다. 반면 전기·전자기기(-7.6%), 반도체(-15.3%), 기계류·정밀기기(-16.7%)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억1300만 달러), 동남아(7400만 달러), 미국(7300만 달러), 일본(7300만 달러), EU(5400만 달러) 순이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지역의 수출액이 충북 전체의 95%를 차지했다. 수출은 청주시(15억6200만 달러), 진천군(1억8700만 달러), 음성군(1억3500만 달러), 충주시(1억600만 달러), 증평군(4000만 달러) 순이었다. 수입은 청주시(2억3800만 달러), 음성군(1억700만 달러), 진천군(9200만 달러), 충주시(6100만 달러), 단양군(14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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