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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견기업 수출 320억 달러…전년比 3.6% ↑

기사승인 25-08-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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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중견기업들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2.1%)보다 1.5%포인트(p)높은 수치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19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중견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견기업 2분기 수출 규모는 320억달러(약 44조4000억원)로 직전 분기 대비 10.73%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중견기업 수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전체 수출에서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3%p 늘어난 18.3%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중견기업 수는 1997개사로 전년 동기(2018개사) 대비 21개사가 감소했지만, 수출 1억달러 이상 중견기업 수는 역대 최대 규모인 57개사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제조 분야 중견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81억 달러였던 반면, 비제조 분야는 3.9% 감소한 39억 달러로 나왔다. 제조 분야에서는 전자부품(87억 달러, 5.8%), 자동차(38억 달러, 5.4%), 기계·장비(30억9000만달러, 15.1%) 업종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화학물질(28억4000만달러, -2.4%), 전기장비(17억달러, -6.8%) 등은 줄었고, 비제조업에서는 서비스업(4억4000만 달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부진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67억5000만 달러, 9.2%), 정밀화학(24억2000만 달러, 9.9%), 철강(18억8000만 달러, 1.6%), 선박(6억6000만 달러, 19%), 자동차(6억1000만 달러, 3.6%), 바이오헬스(5억9000만 달러, 25.7%) 등 주요 품목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아세안(74억3000만 달러, 22.8%), 중남미(15억3000만 달러, 2.9%), 인도(10억4000만 달러, 15.2%) 지역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62억4000만 달러, -11.7%), 미국(52억9000만 달러, -1.4%), EU(29억7000만 달러, -11.3%) 등지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분기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한국 수출 반등을 견인한 것은 고무적이지만 미국 상무부가 50% 품목관세 적용 범위를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종으로 확대하는 등 대외 여건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통해 통상 환경을 안정화하면서 수출 지역 다변화, 인력 확보, 기술 혁신 및 리쇼어링 등 중견기업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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