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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광역시 고용률 첫 하락…'쉬었음' 등 21만명 증가

기사승인 25-08-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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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특별·광역시 구(區) 지역의 고용률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청년층 비중이 높은 인구 구조와 내수 부진 업종의 고용 축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구 지역 취업자는 1158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만3000명 줄었다. 고용률은 58.8%로 0.2%포인트(p) 낮아졌다.

통계청은 “청년층 고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구 지역은 시·군보다 청년층 비율이 높아 더 큰 영향을 받았다”면서 “도소매·음식숙박업, 건설업의 고용 감소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부산 영도구(48.8%), 대구 서구(51.3%), 서울 종로구(52.5%), 대전 동구(53.9%) 등은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 당진시(72.2%), 제주 서귀포시(71.7%)는 시 지역 가운데 높은 고용률을 보였다.

군 지역은 취업자가 210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4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69.2%로 0.1%p 하락했다. 경북 울릉군(83.3%), 전남 신안군(80.2%)은 군 지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구(3.9%), 시(3.0%) 모두 0.1%p 하락했고, 군은 1.3%로 변동이 없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률은 울산 동구(5.7%)였으며, 서울 금천구(5.5%), 인천 미추홀구·경기 양주시(5.4%)가 뒤를 이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구 지역에서 5만2000명, 시 지역에서 1만4000명 증가했다. 특히 구 지역의 ‘쉬었음·취업 준비’ 인구는 21만1000명 늘며 집계 이래 처음 증가세를 보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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