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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CT 서비스 무역수지 15억7000만 달러 흑자…수출액 19.3%↑

기사승인 25-09-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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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프트웨어·IP 로열티가 전체 성장 견인

게임 수출이 44% 차지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클라우드 확산과 K-콘텐츠 인지도 확대에 힘입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수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4일 발표한 ‘ICT 서비스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ICT 서비스 수출액은 63억7000만 달러(약 8조88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48억 달러(약 6조7000억원)로 12.3% 늘어나, 무역수지는 15억7000만 달러(약 2조19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ICT 서비스 수출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1%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AI·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 서비스 확대 ▲게임·웹툰 등 K-콘텐츠 해외 인지도 제고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수요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산업별로는 게임 소프트웨어가 28억4000만 달러(전체의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정보서비스(9억3000만 달러), 패키지SW(8억4000만 달러), IT서비스(7억7000만 달러), 디지털콘텐츠(6억30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해외 배급·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로열티 덕분에 지식재산권 사용료가 38억8000만 달러(61%)로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35억 달러(55%)로 최대 수출 시장이며, 북미 28%(17억8000만 달러), 유럽 15%(9억90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전체 수출의 70%를 담당했고, 중소기업은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소상공인과 개인도 웹툰·음악·영상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수익을 확대하며 ICT 서비스 산업 저변을 넓혔다.

한편 수입에서는 정보서비스(14억9000만 달러, 31%)와 패키지SW(14억 달러, 29%)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해당 분야는 수출도 늘고 있지만 수입 증가세가 더 가팔라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산업은 201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11년부터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은 국가 지식서비스 무역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보통신기술 서비스 수출의 혜택이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까지 확산되도록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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