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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UAE서 수출 한우 할랄 K푸드 체험행사

기사승인 25-11-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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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할랄 K푸드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동 지역에서 K-푸드의 인지도와 영향력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현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고 SNS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UAE 인플루언서와 UAE대학 졸업생 등 30여 명이 초청됐으며, △샤인머스캣·배 등 신선 농산물 △한국 스마트팜 기술로 UAE에서 올해 처음 생산된 딸기(설향) △할랄 인증 한우 △할랄 라면·떡볶이·과자 등 K-스트리트푸드 △음료 등 총 5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지난달 UAE로 첫 수출된 할랄 인증 한우는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축부터 수출까지의 절차가 UAE 정부 인증기관을 통해 검증됐다는 설명이 더해지면서, 시식에 참여한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육질이 부드럽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라면 체험 부스에서는 한국 관광 명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강라면 기계’를 활용한 조리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즈·어묵·대파·양파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자신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수출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과정에서 제품 시식과 콘텐츠 촬영을 병행하며 SNS 확산 효과를 높였다.

중동에서 K-푸드 선호 증가세는 수출 통계에서도 뚜렷하다. 2025년 10월 기준 UAE 농식품 수출액은 2억747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 라면(4.1%), 소스류(63%), 음료(73.7%), 아이스크림(40.4%), 포도(56.8%) 등이 고성장을 보였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UAE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문이자 K-푸드 수출 다변화의 핵심 전략시장”이라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할랄 인증 상호인정 확대, 바이어 연계 등 기업 지원을 강화해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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