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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가계대출 금리 4.35%…3개월째 상승세
주담대 0.06%p·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나란히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4.24%) 이후 석 달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4.35%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단기·장기 시장금리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23%로 전월보다 0.06%p 올랐고,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99%로 0.09%p 상승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5.87%로 한 달 새 0.41%p 급등해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정영훈 2026-01-27
12월 은행권 가계대출 2조2000억원↓… 주담대 34개월 만에 감소
가계대출 11개월만에 감소 전환
지난해 12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며, 12월 기준으로는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동시에 감소한 것은 이례적인 흐름이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73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이어지던 증가 흐름이 11개월 만에 꺾인 것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7000억원 줄어 935조원을 기록했다. 주담대 잔액이 감소한 것은 2023년 2월 이후 34개월 만으로, 12월 기준으로는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전세자금대출 역시 8000억원 감소해 지난해 9
정영훈 2026-01-14
가계대출 1인당 평균 9721만원 ‘역대 최대’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주 수는 감소하는 반면 전체 대출 규모는 늘어나면서 가계부채의 구조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72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 이후 9개 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1년 전보다도 200만원 이상 늘었다.
정영훈 2026-01-12
12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563억↓…11개월 만에 감소
지난달 국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11월 말보다 4563억원 줄었다. 월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증감 흐름을 보면 지난해 6월 6조7536억원 증가한 뒤 대출 규제 영향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증가 폭이 단계적으로 축소됐다. 10월 일시적으로 확대됐으나 11월 다시 줄었고, 12월에는 감소로 전환됐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규모는 크게 줄었다. 12월 말 주담대 잔액은 611조6081억원으로 전월보다 3
정영훈 2026-01-02
11월 금융권 가계대출 4.1조원 증가…10월보다 증가폭 축소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한 달 전보다 뚜렷하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가 크게 줄었고, 은행권의 대출 문턱 강화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확인됐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0일 ‘2025년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4조1000억원 증가해 전월(4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8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같은 달(5조원)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꺾였다. 대출 항목별로는 주담대 둔화가 두드러졌다. 11월 주담대는 2조6000억원 증가해 전월(3조
정영훈 2025-12-10
10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4.24%…11개월 만에 상승
시장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10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24%로 9월 대비 0.0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가 전월보다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2월(-0.07%p)부터 올해 8월(-0.03%p)까지 하락 흐름을 이어오다 9월 정체(0%p)를 거친 뒤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3.98%)과 전세자금대출(3.78%) 금리는 각각 0.02%p 상승한 반면, 일반(신용)대출(5.19%) 금리는 0.12%p 하락했다. 신용대출 금리는 9월(5.3%)에 이
정영훈 2025-11-26
10월 가계대출 4조8000억↑…주식·주택거래 선수요에 신용대출 급증
지난달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이 4조8000억원 증가하며 8월 수준으로 확대됐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을 앞둔 막바지 주택거래와 주식 투자 수요가 겹치면서 신용대출이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73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5000억원 늘었다. 이는 6·27 대책 영향으로 9월 1조9000억원까지 줄었던 증가폭이 한 달 만에 확대된 것이다. 대출 유형별로는 주택담보대출(934조8000억원)이 2조1000억원 증가했다. 전세자금 수요 감소와 7~8월 주택거래 둔화 여파로 증가폭은 축소됐으며, 이 중 전세자금대출은 3000억원
정영훈 2025-11-13
은행권, 4분기 가계대출 조인고 기업대출은 완화
국내 은행권이 4분기에도 가계대출 문턱을 높이는 대신 기업대출 공급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권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14로 집계됐다. 3분기(-28)보다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구간에 머물러, 대출심사가 전 분기보다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부문에서는 주택담보대출(-28)과 일반신용대출(-19) 모두에서 대출태도 강화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전 분기(-53, -36)에 비해 강화 폭은 줄었다. 한은은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주담대 한도 제한, 스트레스금리 상향 등 규제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정영훈 2025-10-27

9월 카드론 잔액 6100억↓…가계대출 규제에 4개월 연속 감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개월 연속 줄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전업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9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8375억원으로, 전월(42조4483억원)보다 6100억원가량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41조6869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카드론 잔액은 올해 2월 역대 최고치인 42조9888억원을
정영훈 2025-10-20
3040 가계대출 역대 최대…1인당 1억 육박, 5060은 부실 위험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차주의 평균 대출은 1억2000만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6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9428만원)보다 200만원 이상 늘었으며 2023년 2분기(9332만 원)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차주는 지난해 2분기 1972만1000명에서 올해 2분기 1970만8000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대출 잔액은 1859조3000억원에서 1903조7000억원으로 늘어 1인당 평균
정영훈 202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