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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남 594억 달러 무역흑자…전국 1위

기사승인 26-01-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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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8% 증가한 971억 달러

수입 8.4% 감소한 377억 달러


충남도가 세계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 확산 등 통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2일 충남도가 발표한 ‘2025년 충청남도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수출액은 971억 달러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수입액은 377억 달러로 8.4%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594억 달러 흑자로 흑자 규모가 전년보다 15.4% 확대됐다.

충남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세계적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하는 등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력 산업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반등했다. 특히 11~12월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 이상을 기록하며 연간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품목별로는 국제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수출 회복을 견인했다. 다만 비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일부 품목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메모리반도체 단일 품목이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도 이어졌다.
 
 
자료=충남도
 
 
수입은 세계 경기 둔화와 산업 가동률 및 투자 조정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원유와 유연탄, 나프타,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원자재 수입이 두 자릿수 감소했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자동차 부품 등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과 대만 등 반도체 공급망 핵심 국가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과 일본,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의 수출도 확대됐다. 반면 중국과 홍콩은 현지 수요 둔화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도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함께 7개국에 설치된 해외사무소를 통한 현지 밀착 지원이 수출 성과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충남 주력 산업과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확인됐다”며 “수출 구조 다변화와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성장과 무역수지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남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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