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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감소… 소매판매 늘고 건설수주 급감

기사승인 26-03-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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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모두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가운데, 대형소매점 판매는 증가했고 건설수주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4% 감소했다. 금속가공 11.6%, 전자·통신 13.4%, 화학제품 13.6%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15.2%, 자동차 -12.5%, 전기장비 -15.3%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했다. 전자·통신 13.0%, 고무·플라스틱 7.6%, 금속가공 2.7%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20.9%, 의료정밀광학 -41.5%, 자동차 -8.8%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장비 7.2%, 전자·통신 159.2%, 고무·플라스틱 26.3%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22.4%, 종이제품 -33.6%, 1차금속 -8.1%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50.1%로 전월보다 10.1%p 상승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4.5로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11.4%, 대형마트 판매는 12.4% 각각 늘었다. 음식료품, 의복, 가전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신발·가방,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84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2%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토지조성, 조경공사, 상·하수도 등에서 줄어 92.0%, 민간부문은 신규주택, 재건축주택, 오락·숙박시설 등에서 줄어 16.8% 각각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21.0%, 토목부문 24.2% 각각 감소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1조8099억원 중 대구는 1843억원으로 1.6%를 차지했다.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전자·통신 9.1%, 화학제품 9.0%, 의료정밀광학 7.6%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19.3%, 전기·가스·증기업 -24.3%, 기계장비 -17.1%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했다. 의료정밀광학 19.2%, 종이제품 20.1%, 기타제품 87.0%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18.7%, 전기·가스·증기업 -22.2%, 전기장비 -18.1%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전자·통신 28.5%, 전기장비 26.4%, 자동차 8.3% 등은 증가했으나, 1차금속 -3.2%, 의료정밀광학 -29.8%, 섬유제품 -12.0%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123.9%로 전월보다 1.0%p 하락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8.1로 전년동월대비 12.2%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14.2% 늘었다.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의복 등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 화장품, 신발·가방 등은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135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1%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항만·항공, 기타건축, 상·하수도 등에서 줄어 85.4%, 민간부문은 기계설치, 오락·숙박시설, 사무실 등에서 줄어 77.9% 각각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 67.6%, 토목부문 86.5% 각각 감소했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1조8099억원 중 경북도는 1359억원으로 1.2%를 차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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