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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업자 100만명 돌파…4명 중 1명은 청년

기사승인 26-04-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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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실업자가 5년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섰다. 실업자 4명 중 1명은 청년층으로 나타나며 청년 고용지표 전반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3월 월평균 실업자 수는 102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9000명 증가했다. 1분기 기준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1년(138만명) 이후 처음이다.

분기별로 보면 2021년 138만명을 기록한 뒤 2022년 99만명, 2023년 91만8000명으로 감소했지만, 2024년 96만명으로 반등한 이후 2025년 98만명, 올해까지 3년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27만2000명으로 전체의 26.4%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보다 1만명 늘어난 규모다. 1분기 청년 실업률은 7.4%로, 전년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2021년(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청년 취업자는 34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6000명 감소했다. 14분기 연속 줄어든 것으로, 198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청년 인구 감소율(2.0%)보다 취업자 감소율(4.4%)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직접 일자리 사업 착수가 지연되고 공무원 채용 시험 응시 인원이 증가한 점 등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구직활동에 나설 경우 통계상 실업자로 분류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30대 고용률은 1분기 80.7%로 동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정부는 취업 역량 강화, 일 경험 확대, 재기 지원을 축으로 한 ‘청년 뉴딜 추진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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