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생산과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며 6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치과용 임플란트와 초음파 진단기기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 수요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액은 12조3558억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수출액은 7조6395억원(53억7000만 달러)으로 2.2% 늘었고, 수입액은 7조1606억원(50억4000만 달러)으로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 무역수지는 4789억원(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1조8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확대됐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축됐던 의료기기 생산과 수출은 2024년부터 반등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액은 9972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액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조1098억원(7억3800만 달러)으로 6.0% 늘었다.
품목별로는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가 생산액 2조4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3년 연속 생산 1위를 차지했다.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생산액 753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출에서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7956억원(5억2900만 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가 6001억원(3억9900만 달러)으로 뒤를 이었다.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범용전기수술기의 생산·수출·수입액은 전년 대비 각각 36.9%, 48.9%, 69.4% 증가했다.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도 생산·수출·수입액이 각각 50.4%, 82.0%, 57.3% 늘었다. 이 품목은 지난해 약 2542억원(1억6900만 달러)이 수입돼 수입액 1위를 기록했다.
필러로 알려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역시 생산·수출·수입액이 각각 7.9%, 1.6%, 2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시장 다변화도 이어졌다. 지난해 의료기기는 미국 등 203개국에 수출됐으며,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35.9%로 전년보다 2.9%p 낮아졌다. 반면 독일, 인도, 태국, 프랑스 등 유럽·아시아 국가 수출은 각각 8.6%, 10.3%, 16.3%, 12.8% 증가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수는 7570개소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이 가운데 제조업체는 4317개소, 수입업체는 3253개소였다. 종사자는 16만2531명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발표한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액은 12조3558억원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수출액은 7조6395억원(53억7000만 달러)으로 2.2% 늘었고, 수입액은 7조1606억원(50억4000만 달러)으로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 산업 무역수지는 4789억원(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1조876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확대됐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축됐던 의료기기 생산과 수출은 2024년부터 반등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액은 9972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액은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1조1098억원(7억3800만 달러)으로 6.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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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가 생산액 2조4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하며 3년 연속 생산 1위를 차지했다.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생산액 753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수출에서는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7956억원(5억2900만 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가 6001억원(3억9900만 달러)으로 뒤를 이었다.
피부미용 관련 의료기기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범용전기수술기의 생산·수출·수입액은 전년 대비 각각 36.9%, 48.9%, 69.4% 증가했다.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도 생산·수출·수입액이 각각 50.4%, 82.0%, 57.3% 늘었다. 이 품목은 지난해 약 2542억원(1억6900만 달러)이 수입돼 수입액 1위를 기록했다.
필러로 알려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 역시 생산·수출·수입액이 각각 7.9%, 1.6%, 2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시장 다변화도 이어졌다. 지난해 의료기기는 미국 등 203개국에 수출됐으며,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개국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은 35.9%로 전년보다 2.9%p 낮아졌다. 반면 독일, 인도, 태국, 프랑스 등 유럽·아시아 국가 수출은 각각 8.6%, 10.3%, 16.3%, 12.8% 증가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수는 7570개소로 전년 대비 2.2% 늘었다. 이 가운데 제조업체는 4317개소, 수입업체는 3253개소였다. 종사자는 16만2531명으로 전년보다 7.8% 증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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