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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 엇갈려…건설수주 증가세

기사승인 26-05-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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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는 생산과 소비가 증가한 반면 전남은 생산과 소비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수주는 광주와 전남 모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9일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4월 광주·전남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48.0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 증가했다. 출하도 140.5로 2.9% 늘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5.8%), 전자·통신(11.9%), 담배(9.5%) 등은 증가했으나 기계장비(-16.4%), 고무·플라스틱(-9.4%), 전기장비(-3.6%) 등은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2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상품군별로는 기타상품, 의복 등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 화장품 등은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는 8.7%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판매는 8.0% 감소했다.

전남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93.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16.5%), 기계·장비수리(3.2%), 식료품(0.5%) 등은 증가했으나 화학제품(-21.5%), 1차 금속(-8.4%), 석유정제(-17.9%) 등은 감소했다. 출하도 12.0% 줄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64.4로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했다. 상품군별로는 신발·가방, 의복 등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 가전, 화장품 등은 감소했다.

건설 수주는 광주와 전남 모두 크게 늘었다.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306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2.1% 증가했다. 공공 부문(751.8%)과 토목 부문(846.6%)이 증가세를 주도했으며 민간 부문(158.3%)과 건축 부문(155.8%)도 증가했다.

전남의 건설수주액은 998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4.3% 증가했다. 건축 부문은 40.0% 감소했지만 토목 부문이 933.3% 급증하며 전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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