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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0억30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5-03-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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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3% 증가한 38억 달러

수입 5.1% 증가한 17억7000만 달러


지난해 10월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대구·경북의 수출이 모처럼 반등했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한 38억 달러, 수입은 5.1% 증가한 17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같은 기간 전국 수출 증가율은 0.7%, 수입 증가율은 0.2%에 그쳤다.
 
 
자료=대구본부세관
 
 
대구 지역의 수출은 7억 달러로 전년 대비 7.4% 감소했으나, 수입은 15.7% 증가한 4억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전자제품(31.7%)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0.3%), 기계류와 정밀기기(-10.2%), 자동차·자동차 부품(-6.8%), 직물(-4.8%) 등은 감소했다.

경북 지역은 수출이 6.0% 증가한 31억 달러, 수입이 1.7% 증가한 13억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8억 달러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전기전자제품(33.6%), 자동차·자동차 부품(6.2%)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기계류와 정밀기기(-26.5%), 화공품(-15.3%), 철강제품(-2.3%)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부문에서는 대구와 경북 모두 대부분의 품목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는 기계류와 정밀기기(47.5%), 비철금속(34.8%), 화공품(26.5%), 기타 원자재(21.6%) 등이 증가했다. 경북에서는 기타 원자재(693.0%), 광물(30.8%), 전기전자기기(12.5%)등이 증가했으며, 화공품(-34.3%), 철강재(-28.3%)등은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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