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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자물가 전월 수준…농수산물은 0.4% 상승

기사승인 25-03-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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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징어 20.5%·사과 20.4%·감귤 14.7%↑


국제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 수입 비용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국내 공급 물가가 다섯 달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 물가는 120.33로 전월 대비 보합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올라 19개월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농산물(3.6%)과 수산물(1.0%)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사과(20.4%)와 감귤(14.7%), 물오징어(20.5%)와 기타어류(6.8%) 가격이 올랐다. 반면 돼지고기(-7.5%), 쇠고기(-4.0%) 등 축산물은 4.4% 하락했다.

공산품은 124.30으로 전월 대비 0.0% 보합에 머물렀다. 음식료품(0.2%), 화학제품(0.3%), 1차금속제품(0.3%)이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0.4%),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7%)가 내린 영향이다.
 
 
그래픽=주은승
 

이문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농산물 가격이 올랐지만 전월 대비로는 지난해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라며 "수급여건 등 품목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3월 전망은 품목별로 종합해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중 주요 하락 품목으로는 휴대용 전화기, 플래시 메모리와 같은 반도체 메모리가 해당됐다"며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범용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둔화하면서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하수처리(0.5%)가 올랐으나 산업용도시가스(-1.4%)는 내리면서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1%)가 내렸으나 부동산서비스(0.2%)는 올라 역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랐다. 국내 출하(-0.1%)가 내렸지만 수입(3.0%)은 상승하면서 원재료가 전월 대비 2.4% 뛰었다. 중간재는 전월 대비 보합, 최종재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국내 출하를 제외한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농림수산품(0.3%) 등이 올랐으나 공산품(-0.3%)은 하락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생산자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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