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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비 7% 증가…온라인 13%↑

기사승인 25-06-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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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매출 16.1조…오프라인 0.9%·온라인 13%↑


지난 5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 매출이 13% 늘며 전반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오프라인 유통 매출도 0.9% 증가해 4개월 만에 반등했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7.0% 증가한 16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하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고, 오프라인 매출도 0.9% 늘어나며 설 특수가 있었던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온라인 부문은 음식배달서비스, e-쿠폰, 여행·문화 상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서비스·기타는 37.3%. 식품 부문 매출은 18.2%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가전·전자와 도서·문구 분야도 각각 5.8%씩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다만,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한국 사업 확대 영향을 받는 패션·의류(-4.6%)와 스포츠(-12.7%)의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

5월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53.1%로,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프라인 매출을 앞질렀다.

오프라인 부문은 대형마트(0.2%), 백화점(2.3%), 기업형 슈퍼마켓(SSM, 1.0%)에서 소폭이나마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상품군별로는 주얼리·시계류의 명품(8.1%) 판매가 크게 늘었고, 식품(1.0%)은 소폭 증가했다. 가전·문화(-7.8%), 아동·스포츠(-2.5%), 패션·잡화(-3.7%)는 부진했다.

편의점은 -0.2%로 지난달에 이어 역성장세를 보였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0.1%로 소폭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년동월대비 1.3% 포인트(p) 감소한 53.1%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통계는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 3사(GS25·CU·세븐일레븐), SSM 4사(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13개 업체와 SSG, 쿠팡, 11번가 등 10개 온라인 유통사의 매출 동향을 종합해 집계한 것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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