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분기말 부실채권 정리의 영향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릴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와 상각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148억원으로, 5월 말(42조6571억원)보다 1423억원 줄었다.
업계는 이번 감소가 규제 시행 전 수요 확대보다는 부실채권 상각 요인이 더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카드론은 저신용자 실수요 위주로 공급되는 특성이 있어, 예상보다 DSR 규제로 인한 수요 증가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5월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통해 카드론을 기타대출이 아닌 신용대출로 분류하고, 대출 규모와 관계없이 1.5%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 금융권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100% 이내로 제한하면서 카드론도 동일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카드론 잔액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3월에도 분기 말 부실채권 정리로 소폭 감소한 바 있다. 이번 하락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카드사들이 연체율 관리 모드에 들어간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환대출,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 현금서비스 잔액도 전달보다 소폭 줄었다. 6월 말 대환대출 잔액은 1조4284억원으로 5월 말(1조4762억 원)보다 줄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3114억원으로 같은 기간(6조4410억원)보다 1296억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8493억원에서 6조8111억원으로 줄었다.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앞두고 ‘막차 수요’가 몰릴 것이란 관측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와 상각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148억원으로, 5월 말(42조6571억원)보다 1423억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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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이번 감소가 규제 시행 전 수요 확대보다는 부실채권 상각 요인이 더 강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카드론은 저신용자 실수요 위주로 공급되는 특성이 있어, 예상보다 DSR 규제로 인한 수요 증가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5월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통해 카드론을 기타대출이 아닌 신용대출로 분류하고, 대출 규모와 관계없이 1.5%의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 금융권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의 100% 이내로 제한하면서 카드론도 동일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는 카드론 잔액이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 3월에도 분기 말 부실채권 정리로 소폭 감소한 바 있다. 이번 하락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분기말 부실채권 상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영향으로 카드론 잔액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카드사들이 연체율 관리 모드에 들어간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환대출,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 현금서비스 잔액도 전달보다 소폭 줄었다. 6월 말 대환대출 잔액은 1조4284억원으로 5월 말(1조4762억 원)보다 줄었고,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3114억원으로 같은 기간(6조4410억원)보다 1296억원 감소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도 6조8493억원에서 6조8111억원으로 줄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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