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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4분기 경기전망지수 81.4…올해 최고치지만 여전히 ‘부정적’

기사승인 25-09-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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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돌며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5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중견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전망지수는 전 분기(78.0)보다 3.4포인트(p) 오른 81.4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은 제조업 350개, 비제조업 450개 등 800개사다.

제조업 전망지수는 76.4로 0.5p 하락했지만, 비제조업은 85.7로 6.5p 상승하며 종합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수(104.6, 16.1p↑), 부동산(90.0, 14.4p↑), 출판·통신·정보서비스(108.1, 19.8p↑) 등이 두드러진 반면, 전자부품(93.5, 19.3p↓), 1차금속(69.9, 19.1p↓), 식음료품(70.0, 7.6p↓)은 크게 하락했다.
 
 
그래픽=주은승
 
 
수출전망지수는 90.8로 직전 분기보다 1.1p 낮아졌다. 제조업은 85.8로 6.9p 떨어졌고, 비제조업은 99.1로 8.5p 상승했다. 내수전망지수는 82.6으로 4.5p 올라 제조업(77.1, 1.0p↑)과 비제조업(87.4, 7.5p↑) 모두 개선됐다. 자동차 업종(94.6, 14.3p↑)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생산규모전망지수(83.5)와 영업이익전망지수(79.0)는 전 분기 대비 각각 4.0p, 2.4p 하락해 수익성에 대한 불안은 여전했다. 자금전망지수는 87.4로 큰 변동이 없었다.

중견기업들은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58.0%), 인건비 상승(42.1%), 업체 간 과당경쟁(39.6%), 원자재 가격 상승(31.0%) 등을 꼽았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4분기 경기 전망이 다소 상승했지만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진 정국 혼돈과 미국 상호·품목 관세 영향으로 전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현장 불안을 해소할 전향적인 정책 지원과 경영 애로를 완화할 수 있는 법·제도 환경 조성에 총력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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