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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 목표…정부·업계, 민관 합동 전략 본격 추진

기사승인 25-10-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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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한 ‘글로벌 K-푸드 수출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K-팝·드라마 등 K-컬처에 이어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K-푸드를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이다.

24일 경남 밀양 삼양식품 공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는 수출기업, 관계부처, 협회, 지방정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K-푸드 수출 150억 달러 달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K-컬처와 함께 주목받는 가운데, 민간의 수출 노력을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인기를 지속시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 식품산업협회 박진선 회장, 대상 임정배 대표, 한우물 최정운 대표, 백제 김미순 고문,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기찬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과기정통부·외교부·문화부·식약처 등 관계 차관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밀양시장이 함께했다.
 
 
2025 모스크바 국제식품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 전경.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030년까지 수출 150억 달러 달성을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유망품목 발굴 및 시장 다변화 △원스톱 기업애로 해소 △K-이니셔티브 융합 △디지털·기술 혁신을 제시했다.

권역별로 차세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할랄·비건·코셔 등 특수시장 진출을 병행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한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원스톱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해외 물류 인프라 확충과 정책자금·수출바우처 지원을 확대해 수출환경을 개선한다.

이와 함께 K-푸드를 소재로 한 콘텐츠 제작과 간접광고(PPL), 한류·스포츠 행사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K-미식벨트’를 통해 방한 관광객의 한식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푸드테크 연구개발(R&D)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국산 신품종 개발 및 수출국의 농약잔류허용기준 설정 연구를 강화하는 등 기술혁신도 병행한다.

송 장관은 “K-푸드 수출이 무역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며 “오늘 논의된 업계 의견과 부처 간 협의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2030년 15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달 ‘K-푸드 수출전략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권역별 수출허브 구축, 디지털 무역 기반 강화, 수출 전문 인력 양성 등 후속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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