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 대출금리가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가운데 예금금리도 함께 오르며 예대금리차는 석 달 연속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15%로 전월보다 0.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9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8%p 올라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7%로 0.19%p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고정형 주담대는 0.20%p 오른 4.17%, 변동형 주담대는 0.07%p 상승한 4.18%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90%로 0.12%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46%로 0.27%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보증대출 금리는 3.92%로 0.17%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10%로 전월보다 0.14%p 상승해 6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06%로 0.11%p 올랐고,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14%로 0.18%p 상승했다.
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11월 대출금리 상승 배경은 은행채 금리가 0.33%p 올랐고, CD금리 같은 경우는 0.14%p, 은행채 단기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며 “시장 지표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같은 경우도 지난주까지 단기금리와 장기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에도 대출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금금리도 상승했다. 11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81%로 전월보다 0.24%p 올랐으며,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78%로 0.22%p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90%로 0.29%p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34%p로 전월보다 0.11%p 축소되며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반면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19%p로 전월 대비 0.01%p 확대됐다.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은 54.6%로 전월보다 1.6%p 낮아지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은 90.2%로, 전월 대비 3.8%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에서 각각 0.04%p, 0.01%p 하락한 반면 상호금융은 0.01%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신협과 상호금융이 각각 0.13%p, 0.08%p 오른 가운데 상호저축은행은 0.81%p, 새마을금고는 0.01%p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1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15%로 전월보다 0.13%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9월 이후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8%p 올라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4.17%로 0.19%p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고정형 주담대는 0.20%p 오른 4.17%, 변동형 주담대는 0.07%p 상승한 4.18%를 기록했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3.90%로 0.12%p 올라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46%로 0.27%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보증대출 금리는 3.92%로 0.17%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10%로 전월보다 0.14%p 상승해 6월 이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06%로 0.11%p 올랐고,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14%로 0.1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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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11월 대출금리 상승 배경은 은행채 금리가 0.33%p 올랐고, CD금리 같은 경우는 0.14%p, 은행채 단기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며 “시장 지표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같은 경우도 지난주까지 단기금리와 장기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12월에도 대출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예금금리도 상승했다. 11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81%로 전월보다 0.24%p 올랐으며,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2.78%로 0.22%p 상승했고,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2.90%로 0.29%p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34%p로 전월보다 0.11%p 축소되며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반면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19%p로 전월 대비 0.01%p 확대됐다.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비중은 54.6%로 전월보다 1.6%p 낮아지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내 고정금리 비중은 90.2%로, 전월 대비 3.8%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에서 각각 0.04%p, 0.01%p 하락한 반면 상호금융은 0.01%p 상승했다. 대출금리는 신협과 상호금융이 각각 0.13%p, 0.08%p 오른 가운데 상호저축은행은 0.81%p, 새마을금고는 0.01%p 하락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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