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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카드론 잔액 42조5529억원…두 달 연속 증가

기사승인 25-12-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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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카드론 잔액이 두 달 연속 증가하며 42조원 중반대로 올라섰다.

여신금융협회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의 1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55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말(42조751억원)보다 4778억원 늘어난 규모다.

카드론 잔액은 정부의 6·27 대책과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10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다. 11월에는 9개 카드사 모두 전월 대비 카드론 잔액이 늘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제히 증가했다.
 
 
그래픽=주은승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1022억원 늘며 증가 폭이 가장 컸고, 신한카드도 857억원 증가했다. 이어 NH농협카드(682억원), KB국민카드(671억원), 롯데카드(528억원) 순으로 늘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도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 대환대출 잔액은 1조5029억원으로, 전월(1조4220억원)보다 809억원 늘어났다.

현금서비스와 결제성 리볼빙 잔액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2646억원으로 전월보다 833억원 늘었고,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6조7741억원으로 627억원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한편 11월 기준 9개 카드사의 평균 카드론 금리는 13.98%로 전월(14.06%)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현금서비스 평균 금리는 18.18%, 결제성 리볼빙 평균 금리는 17.35%로 집계됐다.

카드사별 카드론 금리는 비씨카드가 14.76%로 가장 높았으며, 롯데(14.49%), 우리(14.44%), NH농협(14.38%)도 14%대를 기록했다. 삼성(13.86%), 신한(13.73%), 하나(13.69%), 현대(13.4%), KB국민(13.1%)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신용점수 700점 이하 저신용자의 카드론 금리는 평균 17.5%로 집계됐다. 우리카드가 18.77%로 가장 높았고, 비씨카드(18.46%), 현대카드(18.21%), 롯데카드(18.11%)도 18%대를 기록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카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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