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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구·경북 제조업 2.5p 하락…비제조업 상승·전망은 동반 악화

기사승인 26-04-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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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엇갈린 흐름을 보인 가운데, 향후 전망은 동반 하락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4로 전월 대비 2.5포인트(p) 하락했다. 기준치 100을 밑돌며 한 달 만에 다시 비관 국면으로 전환됐다.
 
 
자료=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세부적으로 자금 사정(-1.8p), 업황(-0.8p), 생산(-0.4p), 신규 수주(-0.8p)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고, 제품 재고는 1.2p 상승했다. 수요 둔화와 경영 여건 악화가 체감경기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제조업 전망 CBSI는 96.6으로 전월보다 5.7p 떨어지며 기대심리도 빠르게 위축됐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9.4로 1.8p 상승하며 3개월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1.5p)과 자금 사정(0.8p)이 상승했으나 채산성은 0.6p 하락했다. 다만 다음 달 전망 CBSI는 93.0으로 6.2p 낮아져 향후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

경영 애로 요인으로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원자재 가격 상승’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내수 부진 등이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구·경북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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