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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경북 무역수지 22억20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7-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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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1.5% 증가한 43억8000만 달러

수입 24.0%$ 늘어난 21억6000만 달러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확대됐다. 대구는 화공품, 경북은 전기·전자제품과 철강제품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15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26년 6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수출은 43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5% 증가했다. 수입은 21억6000만 달러로 24.0% 늘었으며, 무역수지는 22억20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했다. 다만 무역흑자 규모는 지난 5월(24억8700만 달러)보다 10.8% 줄어 4개월 만에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수출이 34억7000만 달러로 24.3%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무역수지는 20억5000만 달러 흑자로 지난해보다 29.7% 확대됐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33.9%), 철강제품(21.0%), 기계류·정밀기기(12.3%), 화공품(6.7%) 등이 증가한 반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은 12.9%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국가별 수출은 중국(29.6%), 미국(29.4%), 동남아(20.8%), 일본(20.4%), EU(19.5%)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증가했다.

수입은 14억2000만 달러로 17.1% 늘었다. 철강재(56.4%), 연료(55.9%), 광물(28.9%), 전기·전자기기(23.9%)는 증가했고 화공품은 8.2% 감소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9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화공품(49.3%)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고 철강제품(9.5%), 전기·전자제품(7.8%),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2.0%)도 증가했다. 반면 기계류·정밀기기는 12.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남미(47.8%)를 비롯해 EU(16.4%), 미국(14.5%), 동남아(5.9%), 중국(1.6%) 등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다.

수입은 7억4000만 달러로 40.0% 늘었다. 비철금속(200.7%), 화공품(55.6%), 기계류·정밀기기(30.6%), 내구소비재(27.6%), 전기·전자기기(6.8%) 등의 수입이 증가했다.

대구의 무역수지는 1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입 증가폭이 수출을 웃돌면서 흑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4%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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