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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충북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7-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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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6.2% 증가한 44억7000만 달러

수입 37.0% 증가한 8억8000만 달러


충북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6월 다시 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도내 전체 수출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5일 청주세관의 '6월 충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충북 수출은 4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2% 증가했다. 수입은 8억8000만 달러로 37.0% 늘며 13개월 연속 증가했고, 무역수지는 36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30억3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9%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2월 156.3% 증가한 이후 3월 66.6%, 4월 52.4%, 5월 5.5%로 증가 폭이 둔화됐지만 6월 들어 다시 반등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31개월 연속 증가세도 이어갔다.
 
 
그래픽=정호석
 
 
주요 수출 품목도 대부분 증가했다. 기타 전기·전자제품은 95.6%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상승했고, 기타 유기·무기화합물은 73.1%, 기타 인조플라스틱 및 제품은 21.0%, 기계류와 정밀기기는 20.6% 각각 늘어 수출 호조를 뒷받침했다.

수입은 기타 무기화합물이 99.8%, 반도체가 89.4%, 기계류와 정밀기기가 25.6%, 기타 유기화합물이 15.9% 각각 증가했다.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도 각각 47.3%, 47.1% 늘어난 반면 소비재는 6.6%, 직접소비재는 33.1% 감소했다.

시·군별 수출은 청주시가 35억83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진천군(2억4500만 달러), 충주시(2억2400만 달러), 음성군(1억9900만 달러), 증평군(9500만 달러) 순이었다. 상위 4개 시·군의 수출 비중은 충북 전체의 95.0%를 차지했다. 수입은 청주시(2억8300만 달러), 충주시(2억1400만 달러), 진천군(1억7000만 달러), 음성군(1억3200만 달러), 증평군(17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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