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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판보로 에어쇼서 163건 수출상담…3억600만 달러 성과

기사승인 26-07-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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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주항공기업들이 세계 최대 항공우주 전시회인 '2026 판보로 에어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넓히며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영국 햄프셔주에서 열린 '2026 판보로 에어쇼'에 도내 우주항공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163건, 3억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공동으로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기업과 도내 기업 간 맞춤형 B2B 상담을 주선했다. 사전에 발굴한 구매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별 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주 기회 확대에 집중했다.
 
 
사진=경남도
 
 
도내 기업들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ratt & Whitney), 영국 에어버스 UK(Airbus UK), 스페인 아에르노바(Aernnova) 등 글로벌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항공기용 복합소재와 항공 부품 등 주력 제품을 소개하며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과 후속 기술 협의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수주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수출 상담 실적은 2024년 판보로 에어쇼 당시 기록한 4800만 달러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경남도는 사전 구매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B2B 상담을 집중 지원한 결과, 도내 우주항공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동훈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이번 판보로 에어쇼를 통해 도내 우주항공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구매기업과 해외 클러스터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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