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5월 대전·세종·충남 무역수지 138억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6-23 19:29

공유
default_news_ad1

수출 132.2% 증가한 187억 달러

수입 38.0% 증가한 49억 달러


충청권 수출이 메모리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와 ICT 품목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남이 메모리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대전과 세종도 시스템반도체와 인쇄회로·무선통신기기부품 수출이 늘며 증가세를 보였다.

23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2026년 5월 수출입 동향'을 종합하면 지난달 대전·세종·충남 수출은 187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2.2% 증가했다. 수입은 49억 달러로 약 38.0%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수출 182억 달러(139.0%), 수입 44억 달러(39.6%), 무역수지 1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충청권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대전은 수출 3억3000만 달러(4.3%), 수입 3억8000만 달러(22.2%), 무역수지 4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세종은 수출 1억5000만 달러(34.2%), 수입 1억8000만 달러(20.6%), 무역수지 27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그래픽=정호석
 
 
충남은 메모리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75.5% 증가해 전체 수출의 62.8%를 차지했다. 전산기록매체(292.8%), 경유(101.4%), 제트유 및 등유(67.2%)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평판디스플레이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수출 증가에 힘입어 3.2% 증가세로 전환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홍콩, 미국, 대만,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메모리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충남의 수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대전은 시스템반도체 수출이 27.0% 증가하며 전체 수출의 14.4%를 차지했다. 문구(31.6%), 의료기기(2.8%), 자동차부품(0.9%)도 증가세를 보였으며, 베트남 수출은 123.9% 늘어나 수출 회복을 이끌었다.

세종은 인쇄회로(39.5%), 무선통신기기부품(47.7%), 원료의약품(35.6%) 수출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인도 수출이 354.0% 급증했고, 베트남(206.2%), 대만(19.0%), 중국(25.5%), 미국(11.2%) 등 주요 시장에서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

다만 충청권 수출은 메모리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경기와 글로벌 ICT 수요 변화에 따라 지역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수출 품목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