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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천연물 건강기능식품 기업들, 태국서 419만 달러 수출계약

기사승인 26-09-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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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태국에서 419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거뒀다.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118건, 1435만 달러 규모로 이어졌다.

충북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 2026(VitaFoods Asia 2026)’에 도내 기업 7개사가 참가해 419만 달러(5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몸엔용바이오농업회사법인㈜, ㈜휴온스엔, ㈜포러스젠, 영진물산, ㈜디지털뉴트리션, ㈜큐롬바이오사이언스, ㈜케일 등 7개사가 충북도 공동관을 통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수출 희망 품목과 바이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의 수요와 가격 수준, 품질 요구사항, 공급 조건 등을 파악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나섰다.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 2026' 내 충북공동관. 사진=충북도
 
 
수출계약 외에도 현지 기업과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약 규모는 45만 달러(6억원)다. 수출 상담은 모두 118건으로 상담액은 1435만 달러(194억원)에 달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충북도의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충북도는 올해 도비 1억원을 투입했으며 충북기업진흥원이 사업을 수행했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이번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가 기업들의 후속 협의도 지원할 방침이다.

장우성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내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비타푸드 아시아’는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박람회다. 올해는 40개국에서 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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