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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 수출액 72.6% 증가

기사승인 26-09-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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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보다 7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도 전년보다 2.7점 상승하며 수출·매출 실적과 함께 개선됐다.

제주도는 22일 ‘2025년 수출기업 역량 단계별 맞춤형 수출지원사업(14개)’ 성과·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35일간 진행됐으며, 2025년 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중복을 제외한 151개사를 대상으로 수출·매출 실적과 사업 만족도, 참여 성과 등을 조사했다.

성과분석에 참여한 수혜기업의 2025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7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 늘었으며,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32.6%로 집계됐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수출역량 단계별로는 초보 단계 기업의 수출액 증가율이 22.2%, 성장 단계 기업이 29.9%, 선도 단계 기업이 81.2%로 나타났다.

사업 만족도는 89.2점으로 전년 86.5점보다 2.7점 상승했다.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수출역량과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지원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성과조사를 체계화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성과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한편, 기관별로 흩어진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기업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안내 기능도 강화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 만족도가 전년보다 높아지고 수혜기업의 수출·매출 실적도 함께 늘었다”며 “조사에서 확인된 기업 의견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지원사업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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