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553만원에 도달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분기 말(9332만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차주 수는 196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 명 줄었지만, 대출 잔액은 1880조 4000억원으로 27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대출 규모가 더욱 커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은 1억1073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대 이하 차주 역시 743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50대는 92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만원 감소했고, 60대 이상도 7706만원으로 47만원 줄었다.
비은행 대출 규모도 적지 않았다. 연령별 1인당 평균 비은행 대출 잔액은 ▲30대 이하 3969만원 ▲40대 4753만원 ▲50대 4521만원 ▲60대 이상 558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성훈 의원은 "가계대출 증가로 인해 소비 위축이 심화하면서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취약계층의 대출 부담을 줄이고,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2분기 말(9332만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차주 수는 196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 명 줄었지만, 대출 잔액은 1880조 4000억원으로 27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1인당 대출 규모가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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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보면, 40대의 1인당 평균 은행 대출 잔액은 1억1073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대 이하 차주 역시 7436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50대는 92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만원 감소했고, 60대 이상도 7706만원으로 47만원 줄었다.
비은행 대출 규모도 적지 않았다. 연령별 1인당 평균 비은행 대출 잔액은 ▲30대 이하 3969만원 ▲40대 4753만원 ▲50대 4521만원 ▲60대 이상 5580만원으로 집계됐다.
박성훈 의원은 "가계대출 증가로 인해 소비 위축이 심화하면서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당국이 취약계층의 대출 부담을 줄이고,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종합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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