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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인천 무역수지 1억 달러 흑자

기사승인 25-05-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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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8% 증가한 52억1000만 달러

수입 10.9% 감소한 51억1000만 달러


지난 4월 인천지역 수출이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의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하며 52억1000만 달러를 기록, 4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입은 10.9% 감소한 51억1000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무역수지는 1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 수출은 전월 대비 7.1% 늘었고, 수출 중량도 114t으로 21.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1%), 승용차(12.6%), 자동차부품(4.5%), 의약품(22.0%), 철강제품(22.3%)이 증가했다. 특히 승용차 수출은 신차가 18.9% 감소하며 6개월 연속 줄었지만, 중고차가 88.7% 급증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자료=인천본부세관
 
 
국가별로는 베트남(76.4%), 유럽연합(26.4%), 대만(35.6%), 독립국가연합(56.0%) 등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반면 중국(-19.1%)은 2개월, 미국(-31.4%)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반도체(-5.6%), 원유(-35.7%), 가스(-21.3%), 기계류 및 정밀기기(-8.4%) 등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다만 정보통신기기(35.8%), 화공품(7.3%), 소비재인 승용차(457.3%), 금(37.3%), 가전제품(13.1%)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62.9%), 싱가포르(72.1%), 일본(5.9%)의 수입이 늘었고, 대만(-7.4%), 중국(-6.6%), 미국(-10.1%)은 줄었다.

인천항을 통한 4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31만2000TEU로 전년 대비 1.9% 감소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국 대비 비중은 11.4%를 유지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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