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68.2…4개월째 연속 하락

기사승인 25-09-04 14:46

공유
default_news_ad1

9월 전망은 8월 보다 악화…2.7p 낮은 65.5 전망


건설업계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가 8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낙폭도 확대됐다. 업계는 부정적 전망이 짙어지면서 9월에도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보다 4.9포인트(p) 낮은 68.2로 집계됐다.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100을 웃돌면 낙관적 시각이 우세함을 나타낸다.

CBSI는 4월 74.8에서 5월 74.3, 6월 73.5, 7월 73.1로 꾸준히 하락해왔으며, 이번 달에도 낙폭을 확대하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세부 지수를 보면 공사기성지수(75.9, -9.5p)와 신규수주지수(63.6, -5.6p)가 전월 대비 가장 크게 떨어졌다. 자재수급지수(88.5, -5.5p), 공사대금지수(79.1, -4.7p), 수주잔고지수(67.7, -1.5p)도 일제히 하락했다.
 
 
그래픽=주은승
 
   
공종별 신규수주는 주택(64.5, -10.1p)과 토목(68.7, -2.0p)이 줄었으나, 비주택 건축(64.6, 1.6p)은 소폭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92.3, -0.6p)가 상대적으로 방어했지만, 중견기업(59.3, -7.4p)과 중소기업(53.2, -6.6p)은 낙폭이 컸다. 지역별로도 서울(79.3, -7.8p)과 지방(55.1, -5.8p) 모두 하락했다.

8월 실적지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항목은 신규수주지수(58.7%)로 전월보다 4.9%p 비중이 높아졌다. 반면 공사대금지수의 영향력은 2.6%로 3.1%p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9월 전망지수는 65.5로, 8월보다 2.7p 낮았다.

이지혜 건산연 연구위원은 "8월 체감 건설경기는 4개월째 내림세를 계속해 60선대로 하락했다"며 "종합전망지수는 100이하로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중이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