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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한국 경제 1.7% 성장…수출·투자 반등에 5년 6개월 만에 최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의 동반 회복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전기 대비 성장률은 1.7%로 집계됐다. 이는 한은 전망치(0.9%)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2020년 3분기(2.2%) 이후 약 5년 만의 최고치다. 성장은 수출과 투자가 주도했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품목 호조로 수출은 전기 대비 5.1%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3.0% 늘었다. 순수출은 성장률을 1.1%포인트(p) 끌어올리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정영훈 2026-04-23
IMF의 경고 “한국 1인당 GDP, 2031년 대만보다 1만 달러 이상 뒤처져”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년 뒤 대만보다 1만 달러 이상 뒤처질 것으로 전망했다.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서는 시점도 대만보다 늦어지며 격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권과 관계 부처에 따르면 IMF는 ‘4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7412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3만6227달러보다 3.3% 증가한 수치다. 한국은 2028년 4만695달러로 1인당 GDP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다. IMF는 지난해 4월 2029년 돌파를 예상했다가 같은 해 10월 2028년으로 1년 앞당긴 뒤 이번에도 이를 유지했다. 반면 대만은 올해 4만2103달러로 한국보다 먼저 4만 달러를 넘어설 것
정영훈 2026-04-19
국가 총부채 6500조원 첫 돌파…정부부채 비율 48.6% ‘역대 최고’
GDP의 2.5배
정부·가계·기업 부채를 모두 합한 우리나라 총부채가 사상 처음 65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정부 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500조5843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6220조5770억원)보다 약 280조원(4.5%) 증가하며 처음으로 6500조원을 돌파했다. 총부채는 2021년 1분기 5000조원, 같은 해 4분기 5500조원, 2023년 4분기 6000조원을 차례로 넘는 등 증가세를 이어왔다. GDP 대비 총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말 248.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말(248.3%)보다 0.3%p 낮지
정영훈 2026-03-23
작년 4분기 GDP 0.2% 역성장…제조업·건설업 부진 영향
1인당 국민소득 3만6855달러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상향 수정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운송장비와 기계·장비 생산 감소로 전기 대비 1.5% 줄었고, 건설업도 건물·토목건설 부진으로 4.5%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업은 금융·보험업과 의료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증가에 힘입어 0.6% 늘었으며, 농림어업도 4.7%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민간소비가 서비스 소비 증가로 0.3% 확대됐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3% 증가했다.
정영훈 2026-03-10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잠재성장률 2.1% → 1.9% 하향
피치, 한국 GDP 성장률 올해 2.0% 회복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강한 민간 소비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에서 올해 2.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순수출이 기조적인 성장 동력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0bp(1.0%포인트) 인하하며 내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호 관세 등 미국과의 통상 이슈는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를 반영해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정치는 기존 2.1%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대해 피
정영훈 2026-01-30
지난해 1인당 GDP 3만6000달러…대만에 추월 당해
대만은 3만8748달러로 22년 만에 한국 추월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저성장과 고환율 영향으로 3년 만에 감소하며 3만6000달러 초반에 머문 것으로 추산됐다. 반도체 호황 속에 고성장을 이어간 대만은 같은 기간 한국을 앞서며 22년 만에 1인당 GDP 역전을 기록했다. 11일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국가데이터처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6107달러로 전년 대비 0.3%(116달러) 줄었다. 1인당 GDP가 감소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제시한 지난해 경상성장률 3.8%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상의 2024년 경상 GDP에 적용하면 지난해 경상 GDP는 약 2654조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정영훈 2026-01-11
현대경제연구원 "韓 GDP 성장률 3%선 도달, 당분간 힘들 것"
이재명 정부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인구 감소와 국내 투자 정체 등 구조적 제약으로 중·단기 달성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4일 발표한 ‘2026년 국내 트렌드-성장 위기 극복 노력과 변화에 대한 도전’ 보고서에서 현재 한국 경제의 대내외 여건을 고려할 때 잠재성장률 3% 또는 3%대 성장 경로 복귀는 당분간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한국경제는 2020년대 들어 팬데믹 이듬해인 2021년 4.6%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연간 3.0% 이상 성장한 사례가 없으며, 2026~2030년까지도 평균 2.0% 정도 성장에 그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정영훈 2026-01-05
3분기 GDP 1.2%↑…1년 6개월 만에 최고 성장률
올해 3분기 실질 GDP가 전기 대비 1.2% 증가하며 1년 6개월 만에 1%대 성장률로 반등했다. 반도체·승용차 수출 호조와 소비쿠폰 정책 효과로 민간소비·설비투자가 늘고 건설 부진도 완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실질 GDP는 전기 대비 1.2%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로 집계됐다. 5분기 연속 1% 미만 성장에 머물던 우리 경제가 작년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1.1%)를 소폭 웃돈 결과다. 민간 소비와 설비투자가 늘고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호조가 이어진 덕분이다. 반
정영훈 2025-10-28
IMF “한국 1인당 GDP 37위로 하락”…대만, 22년 만에 역전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지난해보다 세 계단 떨어져 세계 37위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만은 세 계단 상승해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가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5962달러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줄어든 수치로,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중 순위는 34위에서 37위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영훈 2025-10-20
해외IB "GDP 대비 경상수지, 올해 5.1% → 내년 4.4%"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내년 크게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트럼프발(發) 관세 폭탄’ 여파로 수출 둔화가 곧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IB 8곳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올해 평균 5.1%에서 내년 4.4%로 0.7%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IB들은 이 비율이 지난해 5.1%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내년부터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전망치가 지난 7월 말 평균 4.8%에서 지난달 말 5.1%로 크게 상향 조정된 반면, 내년 전망치는 평균 4.4%로 유지되면서 두 해 사이 격차가 벌어진 모습이다. IB
정영훈 202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