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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충청권 광공업 생산 엇갈려…대형소매점 판매 ↑

기사승인 26-03-3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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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충청권 산업활동이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충북은 제조업 호조에 힘입어 생산·출하·소비가 동반 증가했다.

3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0.3% 증가해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로도 17.8% 늘었다. 출하는 전년 동월 대비 22.4%, 전월 대비 17.2% 각각 증가했고,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12.6%, 전월 대비 3.5% 감소했다.
 
 
그래픽=정호석 기자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23.7%), 전기장비(103.9%), 의약품(6.3%) 등은 증가했고, 화학제품(-17.2%), 식료품(-12.6%), 자동차(-13.2%) 등은 감소했다. 출하 역시 전자부품(91.4%), 전기장비(112.8%) 등은 늘었으나 화학제품(-28.0%), 자동차(-11.0%) 등은 줄었다. 재고는 전자부품(-61.5%), 화학제품(-17.1%)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면 충남은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7.2%, 출하가 6.5%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전월 대비 생산이 5.6%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9.8% 줄었고, 세종도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이 5.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출하는 대전 11.5%, 세종 8.2% 각각 감소했다.

소비는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대전 127.3(16.8%↑), 세종 115.8(15.0%↑), 충남 88.5(9.8%↑), 충북 93.1(27.7%↑)로 집계됐다.

대형마트 판매는 세종 15.0%, 대전 14.8%, 충남 14.9%, 충북 14.5% 각각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는 충북이 50.3% 급증했고, 대전도 17.8% 늘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청권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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