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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남 광공업 생산 2.2% 증가…소매판매 1.5% 감소

기사승인 26-05-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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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경남 광공업 생산과 서비스업 생산이 증가한 가운데 건설수주도 큰 폭으로 늘었다. 반면 소매판매와 수출은 감소했고, 고용률은 상승했지만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빠져나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경남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금속가공(16.3%), 전기·가스업(17.6%)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지만 전기장비(-9.4%), 고무·플라스틱(-7.1%)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2.0% 증가했다. 보건·복지(4.1%), 전문·과학·기술(13.8%) 등이 늘었지만 부동산(-10.8%), 숙박·음식점(-3.5%) 등은 줄었다.

소매판매는 1.5% 감소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1.4%), 백화점(4.8%) 등이 늘었으나 전문소매점(-3.1%),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2.8%) 등이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는 줄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분기 대비 2.4% 상승했다. 의약품(-0.2%)은 하락했지만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3.2%), 외식(3.6%) 등이 오르며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자료=국가데이터처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2조3200억원 증가했다. 철도·궤도(1조2070억원), 주택(9040억원) 등의 수주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반면 도로·교량(-630억원), 치산·치수(-100억원) 등은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900만 달러 감소했다. 선박(9억9400만 달러), 수송 기타장비(1억3100만 달러) 등이 늘었지만 기타 중화학공업품(-4억5100만 달러), 섬유·피혁기계(-2억7200만 달러) 등이 줄면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은 3500만 달러 증가했다. 펌프(1억2200만 달러), 가스(9700만 달러) 등이 늘어난 반면 기타 철강재(-4억4100만 달러), 항공기(-7800만 달러) 등은 감소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0.9%p 상승했다. 20대(7.6%p), 40대(2.0%p) 등에서 상승폭이 컸고, 70세 이상(-1.9%p), 30대(-0.3%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인구는 5707명 순유출됐다. 60~64세(272명), 65~69세(201명) 등에서는 유입됐지만 20~24세(-3135명), 15~19세(-2211명) 등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두드러졌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남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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