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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서울 광공업 생산 5.7% 감소…서비스업·소매판매는 증가

기사승인 26-08-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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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서울 지역경제는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설수주와 수출·수입은 모두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와 보합을 기록했다. 인구는 1분기 순유입에서 2분기 순유출로 전환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서울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5.7% 감소해 1분기 3.1% 감소보다 감소폭이 2.6%포인트(p) 확대됐다. 반도체·전자부품(29.8%), 인쇄·기록매체(8.2%) 등은 증가했으나 의복·모피(-14.2%), 의료·정밀·광학(-25.8%) 등이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7.5% 증가해 1분기 8.8%보다 증가폭이 1.3p 축소됐다. 운수·창고(-5.7%)가 감소했으나 금융·보험(21.6%), 도매·소매(3.9%) 등이 늘었다.

소매판매는 3.8% 증가해 1분기 5.0%보다 증가폭이 1.2p 축소됐다. 승용차·연료소매점(-9.0%), 대형마트(-10.0%) 등이 줄었으나 백화점(19.3%), 전문소매점(5.4%) 등이 늘었다.
 
 
그래프=정호석
 
   
소비자물가는 2.5% 상승해 1분기 2.0%보다 상승폭이 0.5p 확대됐다. 농산물(-3.3%), 의약품(-0.2%) 등이 하락했으나 석유류(20.6%),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4.2%) 등이 올랐다.

건설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3조5450억원 증가해 1분기 2조7850억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주택(-1조4190억원), 관공서 등(-2170억원) 등이 줄었으나 사무실·점포(3조9690억원), 철도·궤도(1조1470억원) 등이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21억5400만 달러 증가해 1분기 16억16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5억3800만 달러 확대됐다. 기타 일반기계류(-3억8500만 달러), 차량부품(-3억5900만 달러) 등이 감소했으나 금(8억3300만 달러), 기타 중화학 공업품(6억3000만 달러) 등이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분기 대비 95억5100만 달러 증가해 1분기 55억8600만 달러보다 증가폭이 39억6500만 달러 확대됐다. 기타 개별소자반도체·부품(-2억2500만 달러), 펌프(-1억400만 달러) 등이 줄었으나 메모리 반도체(25억7400만 달러), 원유(7억6200만 달러) 등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년 동분기와 보합을 기록해 1분기 0.4%p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20대(-3.9%p), 60대(-0.1%p) 등에서 하락했으나 50대(2.6%p), 70세 이상(2.1%p) 등에서 상승했다.

인구이동은 1분기 3955명 순유입에서 2분기 1만6259명 순유출로 전환했다. 20~24세(3866명), 25~29세(2520명) 등에서 순유입됐으나 30~34세(-3375명), 35~39세(-2757명) 등에서 순유출됐다. 이에 따라 1분기보다 2만214명 감소하며 순유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울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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