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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전남 광공업 생산·소비 동반 감소…건설수주 증가

기사승인 26-06-3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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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은 3월부터 이어진 증가세를 마감하고 감소로 전환했다. 소비도 지난달 증가세를 마감하고 감소로 돌아선 반면 건설수주는 지난달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남은 광공업 생산과 소비가 3월부터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건설수주는 지난달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30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0.2%, 전월보다 8.6% 감소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16.6%), 의료정밀광학(95.5%), 고무·플라스틱(11.0%) 등이 증가한 반면 기계장비(-22.9%), 전기장비(-15.1%), 담배(-18.2%) 등은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월보다 19.0%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소비를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0.1% 감소하며 지난달 증가세를 마감했다. 백화점 판매는 8.3%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판매는 12.6% 감소하며 업태별 소비 흐름이 엇갈렸다.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보다 167.3%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공공부문 수주가 2,748.0% 급증하며 증가세를 견인한 반면 민간부문은 46.3%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부문이 4,096.2%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전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1.4%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7.5%)와 기계·장비수리(0.7%)가 증가한 반면 화학제품(-18.7%), 전기·가스·증기업(-15.7%), 석유정제(-11.3%) 등은 감소했다. 출하도 전년 동월보다 13.7% 줄었다.

소비를 나타내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19.1% 감소하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전년 동월보다 25.1%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공공부문은 35.8% 감소했지만 민간부문이 60.8% 증가하며 이를 상쇄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368.8% 급증해 민간 건축공사 확대가 건설수주 증가를 이끌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주·전남 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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