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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0일 수출 4.5% 증가…반도체·선박 호조에 무역흑자 11억 달러

기사승인 25-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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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까지 반도체와 선박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4.5%늘며 전달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15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반면 수입액은 344억 달러로 1.4%(5억 달러) 감소하며, 이 기간 무역수지는 11억 4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무선통신기기(12.0%) 등이 증가한 반면, 철강제품(-10.7%), 석유제품(-24.6%), 자동차부품(-5.9%) 등의 수출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포인트(p) 상승했다.
 
 
그래픽=주은승
 
 
주요 교역국 중 미국(2.5%), 유럽연합(15.2%), 베트남(4.0%), 대만(74.3%)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3.8%)과 홍콩(-16.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반도체(6.8%), 가스(14.2%), 반도체 장비(64.6%) 등이 증가했으며, 원유(-19.0%)와 기계류(-5.3%)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연합(5.4%), 일본(11.1%), 대만(32.3%), 베트남(12.4%)에서의 수입이 증가했으나, 중국(-4.0%)과 미국(-13.4%)에서는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올해 3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4.0일로, 작년 같은 기간(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작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은 올해 1월 설 연휴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2월 다시 반등한 이후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수출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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