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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4월 제조업 경기 3개월째 회복세…비제조업은 다시 하락

기사승인 25-04-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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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 기업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개선된 반면, 비제조업 체감경기는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98.2로 전달 대비 1.7p(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월(7.2p 상승), 2월(0.7p 상승)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다음달 전망지수는 98.6으로 전월 대비 2.0p 하락해 다소 부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됐다.
 
 
자료=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반면, 비제조업 CBSI는 86.3으로 전달보다 3.0p 하락했다. 지난달 7.2p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번 달에는 다시 위축된 분위기로 돌아섰다. 다음달 전망지수는 90.6으로 소폭(0.4p) 오르며 조심스러운 회복 기대를 보였다.

CBSI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장기평균(2003∼2023년)보다 경기가 낙관적이면 100을 웃돌고, 비관적이면 100 미만으로 나타난다. 이번 조사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100에 미치지 못해 여전히 부정적인 경기 인식이 지배적이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체와 비제조업체 모두 ‘내수 부진’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제조업체는 이어서 ‘불확실한 경제상황’(22.8%), ‘인력난·인건비 상승’(12.9%)을 들었고, 비제조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18.6%), ‘불확실한 경제상황’(16.4%)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이번 조사는 4월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568개 표본업체 중 415개 업체(대구 200곳, 경북 215곳)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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