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가공식품↑, 농산물·석유류↓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2.1%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114.01)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저점(1.3%)을 기록한 이후 1%대에서 점차 올라 1월부터는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는 전년 대비 2.1% 상승했고, 국내 기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집계되는 생활물가지수는 2.4% 상승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수산물(6.4%)과 축산물(4.8%)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산물은 25개월 만에, 축산물은 3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4.1% 오르며 1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p) 끌어올렸다.
외식과 개인서비스 가격도 각각 3.2%, 3.4% 상승했다. 특히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보험서비스료는 16.3% 급등했다.
반면, 농산물(-1.5%)과 채소류(-1.8%)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토마토(-21.4%), 참외(-16.5%), 호박(-17.0%)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1.9%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석유류 가격은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전년 동기간보다 1.7% 하락했다. 지난해 11월(-5.3%) 이후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이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근원물가는 농산물·석유류 하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상승폭이 전체 지수보다 커졌다”며 “현재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114.01)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저점(1.3%)을 기록한 이후 1%대에서 점차 올라 1월부터는 2%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는 전년 대비 2.1% 상승했고, 국내 기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올랐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집계되는 생활물가지수는 2.4% 상승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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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6.4%)과 축산물(4.8%)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산물은 25개월 만에, 축산물은 3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4.1% 오르며 16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p) 끌어올렸다.
외식과 개인서비스 가격도 각각 3.2%, 3.4% 상승했다. 특히 실손보험료 인상으로 보험서비스료는 16.3% 급등했다.
반면, 농산물(-1.5%)과 채소류(-1.8%)는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토마토(-21.4%), 참외(-16.5%), 호박(-17.0%)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1.9% 하락하며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석유류 가격은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전년 동기간보다 1.7% 하락했다. 지난해 11월(-5.3%) 이후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이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근원물가는 농산물·석유류 하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상승폭이 전체 지수보다 커졌다”며 “현재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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