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8월 온라인쇼핑 6.6%↑…이쿠폰서비스 1년 만에 증가 전환

기사승인 25-10-01 12:27

공유
default_news_ad1

온라인 쇼핑 거래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나타났다. 사태 이후 줄곧 감소하던 이쿠폰서비스 거래액이 1년 만에 증가로 돌아섰고,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조48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7월 티메프 사태 이후 위축됐던 온라인 거래가 7월(7.8%) 급반등에 이어 8월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온라인쇼핑은 당시 사태를 기점으로 증가율이 8월 3.6%, 9월 3.4%, 10월 1.4% 등 계속 낮아졌으나 최근 들어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상품군별로 보면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55.1%), 문화 및 레저서비스(28.0%), 통신기기(24.8%), 화장품(10.9%), 패션용품 및 악세서리(9.9%), 음식서비스(9.0%) 등이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차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자동차 관련 거래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 반면 가방(-7.0%), 신발(-3.0%), 가구(-0.2%), 기타서비스(-41.6%)는 줄었다.
 
 
자료=국가데이터처
 
 
티메프 사태 이후 부진하던 이쿠폰서비스는 지난달 1년 전보다 8.6% 늘어난 4760억원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사태 후 4000억~5000억원대에 머물렀던 거래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감소 흐름이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7조848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9.4%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 음·식료품, 여행 및 교통서비스 순으로 모바일 비중이 높았으며 일부 품목에서는 모바일 중심 소비가 강화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온라인 거래액은 전반적으로 우상향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티메프 사태의 기저 효과가 줄어든 영향으로 동월 대비 증가율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음식서비스와 식료품 거래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신형 전기차 구매가 늘면서 자동차 및 관련 용품 거래도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온라인쇼핑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