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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올 성장률 1.5%→0.8% 하향… 기준금리 2.5%로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29일 기준금리를 2.5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0.8%로 대폭 하향했다. 금통위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연 2.50%로 내렸다. 지난해 10월 이후 네 번째,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금리인하다. 동시에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도 기존 1.5%에서 0.8%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최근 심화되는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 미중 무역갈등 격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2%로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정영훈 2025-05-29
한국은행, 기준금리 3.00% 동결…환율 변동성 우려
"환율 1,470원대 유지 땐 물가상승률 0.15%p↑"
한국은행이 16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경기 하방 우려와 함께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으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 상황만 보면 지금 금리를 내리는 게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현재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 총재는 "금리를 내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정치적 리스크와 환율 변동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
정영훈 2025-01-16
기준금리 내렸지만...11월 가계대출 금리 0.24%p↑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모두 내렸지만 가계대출 평균 금리는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7일 발표한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79%로 전월대비 0.24%포인트 상승했다. 8월(4.08%)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계대출 가운데 특히 주택담보대출이 4.05%에서 4.30%로 0.25%포인트 높아졌고,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0.31%포인트 상승한 6.17%를 기록해 한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종류별로는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0.27%포인트 상승한 4.31%,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0.11%포인트 오른 4.25%를 기록했다. 이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4.43%로 전월보다 0.14%포인트
정영훈 2024-12-27
기준금리 0.25%p 깜짝 인하…'경기·성장'에 초점
한은, 기준금리 3.25%→3.00%로 인하
28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3.25% 수준인 기준 금리를 연 3.0%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11일 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물가상승률의 안정세와 가계부채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압력이 증대됐다"며 "이에 따라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경기의 하방리스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하향조정 배경을 밝혔다. 한은의 2연속 금리인하는 수출둔화와 내수부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2기 정부 출범 리스크 등이 녹록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영훈 2024-11-28
기준금리 내렸는데… 4대 은행 주담대 금리는 인상
주담대 0.160%p ↑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지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이달 1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150∼5.720%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지난 11일(연 3.990∼5.780%)과 비교하면 일주일 새 하단이 0.160%포인트(p) 높아졌다.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4.750∼6.540%)도 상·하단이 각각 0.040%p 올랐다. 변동금리의 지표인 코픽스(COFIX)가 3.360%에서 3.400%로 0.040%p 상승한
정영훈 2024-10-20
한경협 "기준금리 0.25% 인하로, 가계·기업 이자부담 6조원 감소"
가계·기업 연간 이자 부담액 6조원 감소 전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연간 이자 부담액이 약 6조 원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늘(11일)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를 통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경제 주체들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경협은 지난 2010년 이후 기준금리와 가계·기업대출 금리 자료를 토대로 회귀 분석해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가계대출 금리는 누적 0.14%p, 기업대출 금리는 누적 0.19%p 떨어진다고 예상했다.
정영훈 2024-10-11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38개월 만에 '피벗'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내렸다. 2021년 8월 0.25%p 인상 이후 이어진 통화 긴축 기조를 마무리하고 완화 시작을 알리는 3년 2개월 만의 피벗(통화정책 전환)이고, 금리 인하 이력 자체로만 보면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금통위가 금리를 인하한 것은 경기·성장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리를 낮춰 이자 부담을 줄여줘야 민간 소비·투자가 살아나고 자영업자·취약계층의 형편도 나아진다는 정부와 여당 등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금리가 낮아지면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이 다시 들썩일 우려가 있지만, 이날 한은은 국내 경기
정영훈 2024-10-11
기업 파산신청 코로나 대비 2배···실적 부진·고금리 기업 옥죄
민간부채 연체율 최근 10년 내 최고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충격으로 가계, 기업 등 민간부채 부실화가 위험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민간부채 부실화 위험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5일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최근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민간부채의 연체율과 부도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취약차주와 한계기업의 연체율이 각각 약 10.0%, 11.3%로 높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상반기 파산신청 기업의 수는 987건으로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1년 상반기 428건과 비교해도 2배 이상 급등했다.
정영훈 2024-09-05
한은 기준금리 또 동결…부동산·가계대출 우려
13번째 기준금리 3.5%로 역대 최장 금리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값이 치솟고 가계대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하가 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이다. 22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연 3.5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년 8개월 동안 13회 연속 금리 동결로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이다. 한국은행은 ‘물가’만 놓고 봤을때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에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한은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더 커졌다”며 “물가수준만 봤을 땐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금리 동결 이유에 대
정영훈 2024-08-22
한은, 기준금리 연 3.50% 12연속 동결
dl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기준금리를 연 3.50%로 재차 동결했다. 지난해 2월 기준금리를 3.25%에서 3.5%로 인상한 이후 금리결정 회의에서 12차례 연속 동결이다.
정영훈 2024-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