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반도체·조선 날고 건설 추락…작년 산업생산 0.5%↑
소비 0.5%·투자 1.7% 증가…소비는 4년 만에 반등
12·3 비상계엄의 여파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산업생산 증가율이 5년 만에 최소폭에 그쳤다. 반도체와 조선업 등 주력 수출 산업은 호조를 보였지만, 건설업 부진이 전체 흐름을 제약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산업생산지수(2020년=100)가 114.2로 전년보다 0.5% 상승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2024년 증가율(1.5%)보다 낮은 수준이다.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진 혼란의 영향으로 지난해 상반기 경제 전반이 동력을 상실하면서 연간 산업생산 증가 폭도 축소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혼란 수습과 소비쿠폰 등 확장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이 이뤄졌지만, 연간
정영훈 2026-01-30
1월 부산 제조업 체감경기 개선…비제조업은 하락
제조업, 반도체 수출 호황에 개선
올해 1월 부산지역 제조업 체감경기는 전월보다 개선됐으나, 비제조업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으로도 제조업은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비제조업 부진이 전체 기업심리를 끌어내렸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7일 부산지역 4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월 부산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6.2로 전월 대비 3.4포인트(p) 상승했다. 다만 장기 평균치(2003~2025년)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했다. 구성 지수별로는 제품 재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신규 수주와 생산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부산지역 비제조업 CBSI는 92.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자금 사정을 제외한 채산성, 업황, 매출이 모두 하락
정영훈 2026-01-27
반도체 수출 비중 25%…승용차 두 배·수입도 12%로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육박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6일 발표한 ‘수출입 통계로 본 2025년 대한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49억 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수출액이 7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수입은 6318억 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고, 무역수지는 77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를 보였다. 수출 확대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지난해 반도체 수출액은 1753억 달러로 전년보다 21.9% 증가하며 2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7%로, 2위 품목인 승용차 수출액(685억 달러)을
정영훈 2026-01-26
지난해 충북 수출 338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75%↑
충북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충북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수출액은 3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26.8%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2년 324억 달러를 14억 달러(4.3%) 웃도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수출이 각각 20억9500만 달러, 20억9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3월부터 증가 흐름으로 전환됐다. 특히 10월에는 31억99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5.5%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체 수출의 60.2%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따른 물량과 단가 상승
정영훈 2026-01-22
1∼20일 수출 14.9% 증가…반도체 호조에 역대 최대 실적
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0.2% 증가
반도체 수출 급증에 힘입어 올해 1월 초 우리나라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1월 1~20일 수출입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36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9%(47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1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조업일수(14.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5억1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4.9% 늘었다. 품목별로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라 반도체 수출이 70.2%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9.5%로 전년보다 9.6%포인트(p) 확대됐다. 이와 함께 무선통신기기(47.6%), 석유제품(17.6%) 등의 수출도 증가했다
정영훈 2026-01-21
1분기 제조업 매출 전망 BSI 93…환율·금리 변동성 최대 리스크
조선·바이오·반도체 둔화 전망
올해 1분기 국내 제조업 매출이 전 분기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19일 국내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실시한 결과, 1분기 매출 전망 BSI가 93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았다고 18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와 동일한 흐름을 의미하며,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 전망이, 0에 가까울수록 악화 전망이 많다는 뜻이다. 분기별 매출 전망 BSI는 2024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매출 외에도 시황(91), 수출(95), 설비투자(96), 고용(98), 자금 사정(88) 등 주요 항목의 1분기 전망 BSI 역시 모두 100을 하회했다.
정영훈 2026-01-18
정부 “소비 개선·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기 회복 흐름 지속”
통상환경 악화·관세 변수 등 불확실성 상존
정부는 소비 등 내수 개선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경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석 달 연속 평가했다. 재정경제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경기 상황을 ‘회복 국면’으로 진단하고 있다. 다만 재경부는 “3분기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와 장기간 연휴 등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으면서 월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취약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와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
정영훈 2026-01-16
11월 경상수지 122억4000만 달러 흑자…반도체·車 수출 호조
상품수지 133억1000만 달러 흑자…수출 5.5%↑·수입 0.7%↓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1월 기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5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약 17조8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68억1000만 달러)과 전년 동월(100억5000만 달러)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31개월 연속 흑자다.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866억8000만 달러)보다 17.5%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133억1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전달(78억2000만 달러
정영훈 2026-01-09
반도체 수출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수출 7000억 달러 첫 돌파
지난해 한국의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7097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도체 수출은 173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그래픽=주은승
정영훈 2026-01-01
지역경제 성장률 1.9%…반도체·자동차 호조에 3분기 만에 0%대 탈출
수도권 3.2%로 성장 주도…제조업·서비스업 증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수출 산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역경제 성장률이 3분기 만에 0%대를 벗어났다. 26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지역경제 성장률은 1.9%로 집계됐다. 지역경제 성장률이 1%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분기(1.6%) 이후 처음이다. 지역경제는 지난해 4분기 0.9%를 기록한 뒤 올해 1분기 0.0%, 2분기 0.6% 등 2개 분기 연속 0%대 성장에 머물렀으나, 3분기 들어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정영훈 20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