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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입물가 2.4% 하락···석 달째 내림세
수출물가는 3.7% 하락···3년 8개월 만에 최대 낙폭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수입물가가 석 달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원재료 가격은 올랐지만 환율 하락 영향이 더 크게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는 156.31로 전월보다 2.4% 하락했다. 지난 6월(-4.2%)과 7월(-1.0%)에 이어 3개월째 내림세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광산품과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의 가격 상승으로 15.6% 올랐다. 다만 전월의 18.8%보다 상승 폭은 줄었다. 8월 평균 원·달러 환율은 1406.30원으로 전월 1497.43원보다 6.1% 하락했다. 반면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88.75달러로 7월 76.75달러
정영훈 2026-09-15
9월 초 수출 82.6% 급증…반도체 수출 270.1%↑
1~10일 수출 349억7300만 달러…역대 최대 기록 경신
9월 초 수출이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승용차와 석유제품, 선박, 철강제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도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넘게 늘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349억7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6% 증가했다. 1~1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7월 기록한 종전 최대치 300억 달러를 두 달 만에 넘어섰다.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41억1000만 달러로 82.6%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이 기간 반도체 수출액은 164억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정영훈 2026-09-11
대 인도 수출 30.8% 증가…8월까지 168억 달러
반도체 177.5% 급증…K푸드·K뷰티 수출도 확대
한국의 대(對)인도 수출이 올해 들어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석유화학, 일반기계 등 산업재 수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라면·화장품 등 한류 소비재 수출도 늘면서 양국 간 교역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7일 발표한 2026년 한·인도 무역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의 대인도 누적 수출액은 1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128억4000만 달러보다 3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인도 수입액은 50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3억3000만 달러보다 16.2% 늘었다. 이에 따라 8월까지 양국 누적 교역액은 218억 달러를 넘어섰다. 월별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지난 4월 대인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1.9%
정영훈 2026-09-07
반도체 수출 호조에 경상수지 흑자율 20% 육박…사상 최고 전망
IB 6곳 평균 韓 18.1%·대만 21.5%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이 2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수지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처음으로, 종전 최고치인 외환위기 직후의 기록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8월 말 평균 16.0%로 집계됐다. 7월 말 14.7%보다 1.3%포인트(p) 높아졌다. 주요 IB들이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씨티는 16.5%에서 18.2%로, 골드만삭스는 13.9%에서 18.7%로, 노무라는 15.7%에서 19.7%로 각각 전망치를 높였다. 장기간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아 4.0%를 제시한 UBS를 제
정영훈 2026-09-06
9월 초 수출 누계 7천억 달러 돌파…지난해 연간 최대 실적 넘어
반도체 수출 169.6%↑
올해 누적 수출액이 9월 초 7천억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연간 최대 수출액을 117일 앞당겨 넘어섰면서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은 5일 오후 1시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이 709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 7093억 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올해 수출은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동 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월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견인했다. 1~8월 누적 기준 반도체 수출액은 28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9.6%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
정영훈 2026-09-05
7월 경상수지 420.8억 달러 흑자…역대 두 번째 규모
1~7월 누적 흑자 2330.9억 달러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도 2300억 달러를 넘어섰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420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497억3000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대 흑자를 나타냈다. 올해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330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98억2000만 달러보다 1732억7000만 달러 늘었다. 상품수지는 404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수지 기준 수출은 1004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5.3% 증가했고, 수입은 600억2000
정영훈 2026-09-04
8월 수출 983억 달러 ‘역대 3위’…반도체 467억 달러 ‘사상 최대’
수출 68.7%↑…3개월 연속 900억 달러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98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9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반도체 수출은 466억5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반도체 외 품목 수출도 20% 증가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7% 증가한 982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22.5% 증가한 635억1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47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3개월 연속 900억 달러를 웃돌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4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2.5% 증가했으며, 4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상회했다. 역대 일평균 수출 가운
정영훈 2026-09-01
제주 수출 7개월 연속 전국 증가율 1위…“현장 지원체계 개선”
7월 수출 1억6768만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항공기 호조
제주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항공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전국 증가율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주도가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 해소와 성장세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31일 도청 삼다홀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반도체·식품·화장품·농수축산물 분야 수출기업 7곳, 경제통상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수출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판로와 현지 마케팅 확대, 물류비 부담, 인증·검사·검역, 인력 확보 등 수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강금란 ㈜한국무수출 대표는 일회성 판촉을 넘어 제주상품을 연중
정호석 2026-08-31
7월 산업생산 ‘보합’…소비 2.4%↓·투자 7.5%↑
광공업 생산 0.2% 소폭 증가…반도체 생산 0.5%↑
7월 산업생산이 광공업 생산 증가에도 서비스업 부진이 겹치면서 전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소비는 2% 넘게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7% 이상 증가하며 두 달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6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보합(0.0%)을 기록했다. 전산업 생산은 4월(-0.5%)과 5월(-0.4%)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6월(2.4%)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7월에는 다시 보합세를 나타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도 0.2% 늘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이 20.7% 증가한 것을 비롯해 1차금속 4.2%, 의약품
정영훈 2026-08-31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수출 ‘동반 성장’…5년 만에 전 지역 증가
제주 280.3%·충남 130.7%·경기 105.1%↑… 반도체 163.4% 급증
올해 1~7월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의 수출이 모두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광역지자체의 수출이 같은 기간 동시에 증가한 것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관세청이 28일 발표한 ‘2026년 1~7월 광역지자체별 수출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전국 수출액은 595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5%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경기가 1954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충남 1163억 달러, 울산 577억 달러, 서울 455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 증가율은 제주가 280.3%로 가장 높았다. 충남 130.7%, 경기 105.1%, 충북 36.1%, 세종 26.2% 순이었다. 제주에서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제주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