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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3.0%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에 1.0%p 상향
경상수지 2900억 달러 흑자 예상…고용 회복은 제한적
정부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를 반영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는 2021년(4.7%)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한국은행(2.6%), 한국개발연구원(KDI·2.5%),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이상 2.6%) 등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다. 이 같은 성장률 상향은 반도체 수출
정영훈 2026-07-14
상반기 ICT 수출 2539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SSD 견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과 수출시장 전반에서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6월에는 월간 기준 처음으로 ICT 수출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및 6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CT 수출은 2538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5% 증가했다. 전체 산업 수출에서 ICT가 차지하는 비중도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51.1%를 기록했다. 상반기 무역수지 역시 1606억5000만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상반기 ICT 수출은 반도체
정영훈 2026-07-14
7월 초 수출 298억 달러 '역대 최대'…반도체 193% 증가
반도체 수출 112억 달러…두 달 연속 신기록
이달 초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300억 달러에 육박하며 1~10일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무역수지도 64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관세청은 13일 7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29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10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종전 최고였던 지난 6월 1~10일(286억 달러)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넘어섰다.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같은 8.5일로 일평균 수출액도 35억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53.9% 증가했다.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 수출은 11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0% 급증하며
정영훈 2026-07-13
ADB, 한국 성장률 2.6%로 상향…반도체 호조에 경기 회복 기대
물가상승률 2.7%…0.4%p 상향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회복과 정부의 대응 정책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다. ADB는 9일 발표한 '아시아경제전망(ADO) 보충전망'에서 올해 한국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보다 0.7%포인트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1.9%에서 2.0%로 0.1%포인트(p) 상향했다. ADB는 1분기 예상보다 견조했던 성장세와 중동 갈등에 대응한 정부 정책이 경기 충격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수출 증가가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
정영훈 2026-07-09
IMF, 올해 韓 성장률 1.9→2.6% 상향…반도체·AI가 견인
주요 30개국 중 상향폭 최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부담에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하드웨어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판단했다. IMF는 8일(현지시간) 발표한 '7월 세계경제 수정전망(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6%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1.9%)보다 0.7%포인트(p)높아진 것으로, 이번 전망 대상 30개국 가운데 가장 큰 상향 조정 폭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1%에서 2.5%로 0.4%p 올렸다. IMF는 한국을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와 함께 AI 하드웨어 순수출 상위 4개국으로 꼽으며 AI 기술 밸류체인에
정영훈 2026-07-09
KDI "반도체·서비스업이 경기 견인…완만한 개선 흐름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반도체 수출과 서비스업 호조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반도체 생산 증가세 둔화와 자동차·석유정제 등 일부 업종 부진으로 제조업은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KDI가 8일 발표한 '7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해 전월(2.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업(10.4%)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7.5%)을 중심으로 4.9% 증가하며 전월(3.7%)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도소매업(3.0%)은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고 숙박·음식점업(2.2%)도
정영훈 2026-07-08
5월 경상수지 386.1억 달러 흑자…역대 최대
상품수지 378.6억 달러 사상 최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수출 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5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금은 사상 최대 규모로 빠져나가며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6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86억1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였던 지난 3월(379억3000만 달러)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경상수지는 2023년 5월 이후 37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1∼5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412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39억달러)의 4배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1230억5280만 달러)도 이미 넘어섰다.
정영훈 2026-07-08
해외 IB, 올해 한국 성장률 첫 3%대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를 반영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주요 IB 8곳의 평균 성장률 전망은 3.0%로 올라섰으며, 경상수지 흑자 전망도 지난해 말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주요 IB 8곳의 올해 한국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로 집계됐다. 이는 5월 말 2.8%보다 0.2포인트(p) 높아진 것으로, 지난해 말 평균 전망치(2.0%)와 비교하면 1.0p 상승한 수준이다. 기관별로는 JP모건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3.7%로 0.7p 올려 가장 큰 폭으로 상향했고, 씨티은행도 3.0%에서 3.5%로 높였다. 바클레이즈는 2.6%에서 2.7%, 골
정영훈 2026-07-07
하반기 산업기상도 '맑음' 반도체…석유화학은 '비
올해 하반기 국내 주요 산업은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확산에 따른 수혜 업종과 관세·공급과잉 부담을 안은 업종 간 업황 차이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가 가장 밝은 '맑음'으로 예보된 반면 석유화학은 유일하게 '비' 전망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11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공동 분석한 '2026년 하반기 산업기상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반도체는 '맑음', 디스플레이·자동차·배터리·바이오·조선은 '대체로 맑음'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계·건설·철강·섬유패션은 '흐림', 석유화학은 가장 어두운 '비
정영훈 2026-07-02
올해 성장률 4%대 전망까지 나와…반도체 호황에 눈높이 상향
반도체 수출 호조와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국내외 금융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높이고 있다. 기존 한국은행 전망치인 2.6%를 웃도는 3%대 전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4%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 기관도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영국계 리서치 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4.0%로 상향 조정했다. CE는 올해 2월 1.0%에서 3월 1.6%, 4월 2.7%로 전망치를 높인 데 이어 최근 4.0%까지 올렸다. CE는 인공지능(AI) 관련 제품 수요 확대가 한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외 금융기관들의 전망 상향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코리안리는 올해 성장률을 4.1
정영훈 2026-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