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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경제 1% 성장에 그쳐…건설투자 부진 등 4분기 -0.3%
건설 -3.9%·설비 -1.8%
지난해 한국 경제가 건설·설비투자 부진 등 내수 위축 속에 1% 성장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1.0%)에는 부합하지만, 전년 성장률(2.0%)의 절반 수준이자 1.8% 안팎으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한국은행은 22일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반올림 기준 1.0%로 나타났으며, 반올림 전 수치는 0.97%였다. 분기별로 보면 성장률은 2024년 1분기 1.2%를 기록한 뒤 2분기 -0.2%로 하락했고,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0.1%에 머물렀다. 이후 지난해 1분기 다시 -0.2%로 후퇴했다가 2분기 0
정영훈 2026-01-22
3분기 한국 경제 1.3% 성장…민간·정부 소비 모두 1.3%↑, 설비투자 2.6%↑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내수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1.3% 성장했다. 이는 2021년 4분기(1.6%) 이후 15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은 속보치(1.2%)보다 0.1%포인트(p) 상향됐다. 실질 GDP는 올해 1분기 –0.2% 역성장에서 2분기 0.7% 반등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민간 소비가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음식점·의료 서비스 중심으로 1.3% 늘었다. 이는 2022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확대 영향으로 1.3% 증가했다.
정영훈 2025-12-03
해외 IB들,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 1%로 상향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미·한 통상협상 타결에 따른 수출 불확실성 완화와 정부의 재정 부양책 본격화, 2분기 경제 실적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주요 IB 8곳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1.0%로 집계됐다. 이는 6월(0.8%→0.9%)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수치다. 당초 센터는 전날 보고서에서 평균 전망치를 0.9%로 발표했으나, 씨티의 상향 조정분을 뒤늦게 반영해 1.0%로 수정했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한 곳은 JP모건, 골드만삭스, 씨티 3곳이다. JP모건은 성장률 전망치를
정영훈 2025-08-06
2분기 한국 경제 0.6% 증가…수출·소비 회복이 견인
민간소비 0.5%↑, 수출 4.2%↑…건설투자·설비투자 각각 1.5%↓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민간소비 회복과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로 5개 분기 만에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깜짝 성장'(1.2%) 이후 곧바로 2분기 -0.2%로 떨어졌고,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 거의 정체됐다가 올해 1분기(-0.2%) 다시 뒷걸음쳤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오락문화 등을 중심으로 0.5%, 정부소비는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2%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 중심으로 4.2% 증가했고, 수입도 에너지류 중심으로 3.8% 증가한
정영훈 2025-07-24
1분기 한국 경제 0.2% 역성장…내수 부진 지속, 2분기 회복 조짐
건설투자 -3.1%·설비투자 -0.4%·민간소비 -0.1%
올해 1분기(1∼3월) 한국 경제가 내수 부진과 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0.2% 역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0.2%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공개된 속보치와 같다. 분기별 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 1.2%로 ‘깜짝 성장’을 보였던 한국 경제는 이후 2분기에 -0.2%로 하락한 데 이어,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0.1%의 소폭 성장을 이어가다 다시 세 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역성장의 주요 원인은 투자 위축과 소비 둔화였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중심으로 3.1%나 줄었고, 설비투자도 기계류 중심으로 0.4% 감소해, 2023년 1분기 이후
정영훈 2025-06-05
한국 경제 1분기 –0.2% 역성장… 내수·수출 동반 부진
건설투자 3.2%↓·설비투자 2.1%↓·민간소비 0.1%↓·수출 1.1%↓
한국은행은 24일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한국은행이 예상한 0.2% 성장 전망을 밑도는 수치로, 2022년 4분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도 –0.1%를 기록했다. 이번 역성장은 내수와 수출이 동시에 위축된 데 따른 결과다. 민간소비는 오락·문화, 의료 등 서비스 부문에서의 소비 감소로 0.1% 줄었고, 정부소비 또한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 감소로 같은 폭으로 감소했다. 투자 부문에서는 건설투자가 3.2% 줄어 네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투자심리 위축, 공사 중단, 한파·폭설 등 이례적 요인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설비투
정영훈 2025-04-24
AMRO, 한국 경제 성장률 1.6% 전망…미국 관세 리스크 반영
아세안(ASEAN)+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21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1.9%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AMRO는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반도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근 주요 국제기구들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7일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5%로 전망하며 기존 2.1%에서 0.6%포인트 낮췄다. AMRO는 한국 경제의 주요 하방 위험 요인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국 성장세 둔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둔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
정영훈 2025-03-21
정부, ‘내수 부진’ 공식 인정… 경기 하방 압력 지속
고용 부진·수출 악화까지… 한국 경제 ‘이중고’
정부가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고용 부진과 소비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통상정책까지 겹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추가적인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의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내수 회복 조짐’을 강조해왔으나, 11월 관련
정영훈 2025-02-14
현대硏 "내년 한국 경제 1.7% 성장...단기적 부양책 필요"
수출 둔화 등으로 내년 한국 경제가 올해보다 1.7%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 안팎으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수준으로, 단기적 경기 부양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8일 '한국경제 수정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경제 성장률을 1.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9월 당시 제시된 전망치인 2.2%에서 무려 0.5%p 하락한 수치다. 부문별로 민간소비, 설비투자, 수출은 각 1.6%, 2.7%, 2.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역성장(-1.2%)이 불가피하다는 게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이다.
정영훈 2024-12-08
한국 경제 31.5%가 대외거래…수출·수입의존도 확대
부가가치 유발계수 2020년 0.81→2022년 0.73 '하락‘
한국 경제에서 수출·수입 등 대외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6일 공개한 '2021∼2022년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2022년 총거래액(총공급액 또는 총수요액)은 6808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늘었다. 이 중 31.5%가 수출과 수입을 더한 대외거래였다. 비중은 2021년 28.8%보다 2.7%포인트(p) 늘었다. 총산출액 기준으로는 공산품의 비중이 석유제품 등 기초소재를 중심으로 1년 새 41.5%에서 42.8%로 늘었다. 반면 서비스는 48.2%에서 46.8%로 줄었다. 부가가치 기준에서는 서비스 비중이 64.1%에서 65.1%로 커졌다. 운송·음식·숙박 등이 비중 확대를 이끌었다.
정영훈 202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