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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수출 78억 달러 돌파…전년 대비 8.3%↑
라면·냉동김밥·조미김이 견인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액이 처음으로 119조원을 넘어섰다. K-푸드 수출 확대와 함께 케어푸드, 건강식품, 디저트 시장이 성장하며 생산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119조7372억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수출실적은 78억6318만 달러로 8.3% 늘었다.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2020년 84조3270억원에서 2021년 93조1580억원, 2022년 105조110억원, 2023년 108조4875억원, 2024년 114조8252억원, 2025년 119조7372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최근 6년간 연평균 7.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식품산업 생산액은 국내총생산(GDP)의 4.5%, 제조업 GDP의 16.4%를 차지
정영훈 2026-05-29
인천 수출기업 95%, 중동 전쟁 여파에 경영난 호소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 수출기업들이 물류비와 금융 지원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수출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동 전쟁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8.2%는 전쟁 영향이 6개월에서 1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8.4%는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절반이 넘는 기업이 장기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물류비 지원(45.0%)을 꼽았다. 이어 생산비 보조(43.8%), 긴급운영자금 및 수출금융 지원(40.0%)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 시장 개척 지원(13.8%)과 선복 확보 및 항로 다변화 지원(12.5%)에 대한 요구도 제기됐다. &nbs
정영훈 2026-05-28
한은, 올해 성장률 2.6% 전망…반도체 수출 호조 반영
경상수지 흑자 2500억 달러 예상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상향 조정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8일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치(2.0%)보다 0.6포인트(p)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했다. 한은은 정보기술(IT) 부문의 수출 증가가 성장률 전망 상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장률 상향분 가운데 IT 수출의 기여도는 0.7%p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망 차질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은 성장률을 0.4%p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추가경정예산과 증시 호황도
정영훈 2026-05-28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98.6…반도체 수출 기대에 반등
중동 분쟁 여파로 위축됐던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두 달 만에 반등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수출 회복 기대가 기업 심리 개선을 이끌었지만 투자와 고용 등 내수 관련 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6월 전망치가 98.6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87.5)보다 11.1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기준선 100에 근접했다. BSI는 기준선 100을 넘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기업들은 지난 3월 102.7까지 경기 회복 기대를 나타냈지만, 중동 사태와 공급망 불안 영향으로 4월 85.1까지 급락했다. 이후 5월 87.5를 기록한 데
정영훈 2026-05-27
상위 5대 기업, 1분기 수출 43.5% 차지…반도체 쏠림 심화
올해 1분기 국내 수출 증가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소수 반도체 대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출액의 약 44%를 상위 5개 기업이 차지했고, 수출 증가분의 80% 이상도 이들 기업에서 발생하면서 반도체 중심 수출 구조가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24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수출액은 219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상위 5개 기업 수출액은 957억 달러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비중(28.7%)보다 14.8%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상위 5개 기업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훈 2026-05-24
K-푸드 1∼4월 수출 35억8000만 달러…중동 물류 불안에도 4.7% 증가
올해 들어 K-푸드 수출이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과 중동·중남미 등 신규 시장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동 지역 물류 불안에도 라면과 신선과일 수출이 확대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농식품 수출액은 35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했다. 가공식품 가운데서는 라면 수출이 6억2000만 달러로 28.9% 늘며 증가세를 주도했다. 과자류와 음료 수출은 각각 2억7000만 달러, 2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쌀가공식품 수출도 1억 달러를 넘어섰다. 신선식품 수출도 확대됐다. 딸기 수출은 5700만 달러로 16.5% 증가했고, 포도는 1800만 달러로 25.5%, 배는 8
정영훈 2026-05-21
1분기 수출 37.8% 급증…10대 기업 비중 절반 넘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등 IT부품 호조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대기업 중심의 첨단 제조업 수출이 급증하면서 상위 기업 집중도도 역대 최고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1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수입액은 1694억 달러로 10.9% 늘었다. 수출은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모두 증가했다. 대기업 수출은 자본재와 원자재 수출 확대 영향으로 52.9% 급증했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도 각각 7.4%, 10.7% 증가했다.
정영훈 2026-05-21
5월 중순 수출 64.8%↑ ‘역대 최대’…반도체 수출 200% 급증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글로벌 IT 업황 회복 영향으로 이달 중순까지 우리나라 수출이 60% 넘게 증가하며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중동전 장기화로 에너지 수입 부담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52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증가했다. 이는 5월 1∼20일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조업일수는 지난해보다 하루 많은 13.5일이었다. 이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39억 달러로 52.6% 증가했다. 자료=관세청
정영훈 2026-05-21
1분기 대전 광공업 생산 2.0% 감소…서비스업 생산은 5.3% 증가
올해 1분기 대전지역 서비스업 생산은 증가한 반면 광공업 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대전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업(26.8%), 기계장비(10.8%) 등이 늘었으나, 전기장비(-55.4%), 금속가공(-25.1%) 등이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2.0%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부동산(-19.4%), 협회·수리·개인서비스업(-3.2%) 등이 감소했으나, 예술·스포츠·여가(82.1%), 전문·과학·기술(10.4%) 등이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5.3%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10.4%), 전문소매점(2.7%)
정영훈 2026-05-20
1분기 반도체 호황에 수출 606억 달러 증가…충북 생산 28.4%↑ 전국 최고
올해 1분기 충북 광공업생산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16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수출이 급증하면서 경기·충남·충북 등 반도체 생산거점 지역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0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가운데 충북은 28.4% 상승했다. 이는 2010년 1분기(29.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충북의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은 85.8% 급증하며 전체 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장비와 기계장비 생산도 각각 72.2%, 22.8% 증가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청주 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역 내 반도체 공장 증설 효과가 생산 확대에 영향을 미
정영훈 202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