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KDI “건설업 부진 지속에도 소비 개선…완만한 생산 증가세 유지”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제조업이 조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경기 회복 흐름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개선세가 이어지고는 있지만, 두 달 연속 사용됐던 ‘완만한 경기 개선세’라는 표현은 이번 진단에서 빠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발표한 ‘2026년 1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고 제조업도 다소 조정되고 있으나, 소비 개선으로 완만한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소비는 정부 정책 등 일시적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완만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11월 소매판매액은 승용차 등 내구재 판매 회복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정영훈 2026-01-08
KDI, 두 달 연속 '경기 개선' 평가…반도체 의존 속 수출 불확실성 지속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소비 회복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건설·제조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은 반도체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반도체 수출 물량 증가세는 둔화되는 흐름이 감지됐다. KDI는 8일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가 ‘경기 개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 KDI는 지난 5월 ‘경기 둔화’ 표현을 쓴 이후 10월까지는 ‘미약’, ‘낮은
정영훈 2025-12-08
KDI, 올해 성장률 0.9%로 상향…내년 1.8% 전망 “내수 회복·반도체 호조 영향”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일 발표한 ‘2025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소비 중심의 내수 회복세를 근거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8%에서 0.9%로 소폭 상향했다. 다만 미국의 고율 관세 영향으로 내년에는 2%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KDI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민간소비 회복을 꼽았다. 상반기 0.7%에 그쳤던 민간소비 증가율은 소비쿠폰 등 정부 지원정책 효과로 하반기 1.8%로 개선되며, 연간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소비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해 경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봤다. 수출은 미국의 관세 인상에도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1.7%, 하반기 4.1% 증가하며 연간 2.9% 성장할
정영훈 2025-11-11
KDI, 6개월 만에 ‘경기 개선’ 진단…건설 부진은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우리 경제가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5월 ‘경기 둔화’를 언급한 이후 6개월 만에 ‘경기 개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다소 낙관적인 평가를 내놨다. KDI는 9일 발표한 ‘경제동향 11월호’에서 “시장금리 하락세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소비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히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KDI는 올해 5월 ‘경기 둔화’ 표현을 사용한 이후, 8월에는 ‘소비여건 부분적 개선’, 9월 ‘소비
정영훈 2025-11-09
KDI “건설업 부진 지속…소비 완화세 유지, 제조업 지표 개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16일 발간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전산업생산 증가세를 제약하고 있으며, 고용도 건설업을 중심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언급한 ‘건설투자 부진’과 ‘소비 중심의 경기 완화’ 평가를 그대로 유지한 셈이다. 8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광공업 개선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생산 감소율이 14.0%에서 17.9%로 확대된 영향이 컸다. 건설업 부진이
정영훈 2025-10-16
KDI “소비 회복세에 경기 부진 완화”…건설투자 부진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에 대해 "건설투자 부진 속에서도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고율 관세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출 회복은 여전히 제약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이후 ‘경기 둔화’에서 ‘낮은 수준’, ‘미약한 상태’라는 진단을 이어오다 9월 들어 다소 긍정적으로 조정된 것이다. KDI가 9일 발표한 ‘9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부진이 이어지고 설비투자 증가세도 조정되는 가운데 제조업 가동률은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시장금리 하락세가 지속되고 정부의 소
정영훈 2025-09-09
韓 GDP 성장률, 2년 연속 2% 하회 전망…저성장 고착화 우려
한은·KDI 이어 정부도 '올해 0%대·내년 1%대' 전망
한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0%대, 내년 1%대 성장률로 2년 연속 2%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와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각각 0.9%,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1월 제시한 1.8%의 절반 수준으로, 건설업 불황 등이 영향을 미쳤다. 부실한 성장잠재력과 대외 불확실성도 저성장 기조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전망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내년까지 2년 연속 2% 미만 성장을 기록하게 된다. GDP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5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과거 경제 충격 이후에는 기저효과로 성장률이 크게 반등했으나, 이번에는 내년 반등세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충
정영훈 2025-08-24
KDI 올해 경제성장률 0.8% 전망...건설경기 부진·관세 리스크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유지했다. 건설경기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작용한 영향이다. 이는 국내외 일부 기관이 최근 전망치를 1% 이상으로 상향한 것과 차이를 보인다. KDI는 12일 발표한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둔화 흐름에서 벗어났으나 성장세는 여전히 낮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에는 미국이 최근 예고한 ‘반도체 100% 품목 관세’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KDI는 관세율이 크게 오르거나 주요국 간 통상 갈등이 심화하면 성장률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0%대 성장률 전망의 주된 배경은 건설투자 부진이다. 상반기 건설투자가 기대에 못 미친 데
정영훈 2025-08-12
KDI "건설업 부진에 생산 증가세 둔화…소비 여건은 점차 개선"
우리 경제가 건설업 부진으로 인해 낮은 생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시장금리 하락과 소비 부양책 등에 힘입어 소비 여건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건설투자의 부진에 주로 기인해 생산 증가세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6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건설업 생산은 12.3% 감소해 두 달 연속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고, 전자부품 생산도 21.4% 줄며 전체 증가세에 제약을 줬다. 설비투자도 2.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14.1%)와 정밀기기(12.2%)
정영훈 2025-08-07

KDI “경기, 여전히 낮은 수준…건설 부진·美 관세 부담 지속"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건설업 부진과 미국의 관세 인상 여파로 우리 경제가 여전히 낮은 수준의 경기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제조업과 수출 회복에도 제약이 따르며, 생산 증가세 전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7월 경제동향’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까지 악화되며 경기가 전월과 비슷한 정도의 낮은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의 극심한 침체와 미국발 통상 불확실성, 수출 둔화 등이 맞물리며 경기 회복세는 여전히 제한적이다는 게 KDI 분석이다. 5월 전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했고, 광공업생산(5.1%→0.2%)은 반도체(18.1%)의 높은 증가세에도
정영훈 2025-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