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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79.5…전월대비 0.2p↑

기사승인 26-01-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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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들은 다음 달 업황이 이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다소 개선되고, 2월 경기 전망도 전월보다 소폭 상승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13~19일 중소기업 28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9.5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67.5) 대비로는 12.0p 올랐다. SBHI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의 2월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3p 하락한 80.9를 기록했으며, 비제조업은 0.9p 상승한 78.8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67.0으로 전월 대비 6.5p 하락했고, 서비스업은 81.2로 2.4p 상승했다.
 
 
자료=중소기업중앙회
 
 
제조업 업종별로는 가구(71.0→88.3), 섬유제품(74.9→83.2) 등 13개 업종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94.7→81.2),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92.7→79.7)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 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내수 판매, 영업이익, 자금 사정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고, 수출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역계열 지표인 고용은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하면 제조업에서는 재고와 고용을 제외한 항목이, 비제조업에서는 수출과 고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 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2.9%로 가장 많았으며, 인건비 상승(35.4%), 업체 간 경쟁 심화(34.4%),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1.0%)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5.5%로 전월 대비 2.4p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p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과 중기업 모두 전월 대비 가동률이 하락했으며, 기업 유형별로도 일반 제조업과 혁신형 제조업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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