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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6.8p↑…비제조업 2.7p↓

기사승인 26-02-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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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광주·전남 지역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보였다.

2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5로 전월보다 6.8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76.8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1월(83.7)에 이어 두 달 연속 반등이다. 3월 전망 CBSI도 87.1로 전월 대비 6.5p 올랐다. CBSI는 2003~2025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이를 상회하면 낙관적, 하회하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89.5로 전월보다 2.7p 하락했다. 3월 전망치 역시 89.7로 2.7p 떨어졌다. 이번 달 전국 평균은 제조업 97.1, 비제조업 92.2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지역별로 보면 광주 제조업 CBSI는 98.9로 전월 대비 9.7p 하락했고, 전남은 87.6으로 13.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은 광주가 98.3으로 0.2p 올랐으나 전남은 85.1로 4.2p 하락했다.

매출·재고·신규 수주를 종합한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4로 전월 대비 4p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생산지수(84)와 신규 수주지수(75)는 각각 6p, 1p 올랐고, 매출지수(70)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제조업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내수 부진(23.1%), 경쟁 심화(19.5%), 불확실한 경제 상황(15.7%) 등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내수 부진은 전월보다 5.4%p 비중이 확대됐다.

비제조업에서는 내수 부진(27.4%), 인력난·인건비 상승(18.4%), 자금 부족(8.9%) 등이 주요 애로요인으로 조사됐다. 광주·전남 기업들은 여전히 내수 부진을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주·전남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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