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지난해 첫 수출기업 1만9746개…전년比 3.7%↑

기사승인 26-08-03 10:23

공유
default_news_ad1

첫 수출기업 수출액 69억 달러…평균 35만 달러 수출


지난해 해외시장에 처음 발을 디딘 국내 수출기업이 2만 개에 육박하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수출에 나선 기업들은 세계 173개국으로 판로를 넓혔지만, 대부분은 소규모 수출과 단일 품목·단일 국가 중심의 수출 구조를 보였다.

관세청이 3일 발표한 '2025년 기업무역활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첫 수출기업은 1만9746개사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첫 수출기업은 직전 3년 동안 수출 실적이 없다가 지난해 처음 수출을 기록한 기업을 말한다. 이들 기업은 수출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기업의 76.1%, 전체 수출기업(10만1792개사)의 19.4%를 차지하며 수출 기반 확대를 이끌었다.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전년보다 13.2% 증가해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기업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그쳤지만, 신규 진입기업 수출액의 89.7%를 담당하며 초기 수출시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래픽=정호석
 
 
다만 기업 규모는 아직 영세한 편이었다.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35만 달러였으며 전체의 80.4%인 1만5885개사는 수출액이 10만 달러 미만이었다. 반면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은 79개사, 이 가운데 1억 달러 이상을 수출한 기업은 11개사로 집계됐다.

수출 활동도 특정 품목과 국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기업당 평균 수출 품목은 1.4개였고 72.2%는 단일 품목만 수출했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기계·컴퓨터가 3751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제품(2955개사), 화장품(2407개사), 플라스틱(2302개사), 자동차(1920개사)가 뒤를 이었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귀금속이 18억22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13억7300만 달러)가 뒤를 이으며 두 품목이 전체 첫 수출기업 수출액의 46.3%를 차지했다. 귀금속은 393개사에 불과했지만 업체당 평균 수출액은 46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

수출 대상국은 총 173개국이었다. 업체 수 기준으로는 중국(4310개사), 미국(3341개사), 일본(2305개사), 베트남(1967개사) 순으로 많았다. 수출액 기준으로는 홍콩이 20억74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12억2700만 달러), 키르기스스탄(5억3900만 달러), 미국,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첫 수출기업이 집중됐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업체 수의 70.4%, 수출액의 72.9%를 차지했으며, 동남권은 업체 수 10.0%·수출액 8.4%, 대경권은 7.3%·4.1%, 중부권은 6.9%·10.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첫 수출기업이 집중됐다. 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업체 수의 70.4%, 수출액의 72.9%를 차지했으며, 동남권은 업체 수 10.0%·수출액 8.4%, 대경권은 7.3%·4.1%, 중부권은 6.9%·10.9%로 집계됐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setImage2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그래픽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