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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북 무역수지 4600만 달러 흑자

기사승인 26-08-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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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2.7% 증가한 6억8500만 달러

수입 37.1% 증가한 6억3900만 달러


전북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7월 수출은 6억8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했고, 수입은 6억3900만 달러로 37.1% 늘면서 무역수지는 4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6월 6억5100만 달러와 비교해 5.2% 증가했다. 1~7월 누적 수출액은 45억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7.2% 늘었다.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출액은 5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7% 급증했다. 화공품은 2억400만 달러로 23.4%, 철강제품은 1억1700만 달러로 21.5% 각각 증가했다.
 
 
그래픽=정호석
 
 
전기·전자제품 수출도 53.0% 늘었고 반도체 수출은 44.5% 증가했다. 수송장비는 9500만 달러로 6.3% 늘었으며, 수출중량은 21만 톤으로 14.2% 증가했다.

주요 수출시장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 수출은 1억6600만 달러로 48.8% 증가했고, 중국은 1억1300만 달러로 23.9% 늘었다. 베트남 수출도 6200만 달러로 41.4% 증가했다. 미국과 중국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원자재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원자재 수입은 4억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7.7% 증가했고, 소비재와 자본재도 각각 21.8%, 2.4% 늘었다. 특히 광물 수입은 114.0% 급증했다.

수입중량은 59만 톤으로 1.2%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수입액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수입이 1억3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만7753.1% 급증했다. 미국 수입도 1억500만 달러로 31.0% 증가했다. 반면 중국과 유럽연합(EU) 수입은 각각 14.9%, 16.2% 감소했다.

정영훈 기자 banquest@hanmail.net

<저작권자 경제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북 무역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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